부산시의회는 11일부터 25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63회 임시회를 이날 오전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 제1차 본회의와 제2차 본회의에서는 도시안전위원회 이상호 의원 등 12명의 의원이 나서 '범죄예방을 위한 CCTV 설치와 관리 현황' 등 현안에 대한 부산시와 교육청의 입장과 대책을 요구하는 시정질의를 펼쳤다.
또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소관 실·국·본부, 투자기관과 교육청의 2017년 하반기 업무보고와 2017년 주요사업 예산집행 상황보고를 받았다.
이와함께 복지환경위원회 이진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산시 독거노인 지원 조례안'등 조례안 12건과 운영위원장이 제출한'부산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1건 등 모두 15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이날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는 복지환경위원회 김영욱 의원 등 12명의 의원이 나서 '근대산업박물관 조성'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