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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뉴스 '4기 편집자문위원회' 2人 추가 11명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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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뉴스 '4기 편집자문위원회' 2人 추가 11명 발족

    네이버뉴스 배열 공정성·객관성 자문…정치적 편향성 여부도 검증

    네이버뉴스 편집자문위원회(위원장 김민환, 고려대 명예교수)는지난 21일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제4기 편집자문위원회'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사진=네이버 제공)

     

    네이버뉴스의 기사 배열과 서비스 등을 모니터링 및 검증하는 '편집자문위원회'가 24일 출범했다. 이번 자문위 출범은 2014년 발족한 이래 4번째로, 3기보다 2명 더 추가됐다.

    '제4기 편집자문위원회'는 국회 원내교섭단체로 등록된 국민의당, 더불어민주당, 바른정당, 자유한국당에서 추천받은 8명의 위원과 학계로부터 추천 받은 3명을 합쳐 11명으로 구성됐다. 3기까지는 9명이 활동해왔다.

    편집자문위원회는 뉴스의 기사배열에 대해 학계와 정계, 법조계의 의견과 자문을 받기 위해 구성한 별도의 독립기구다. 지금까지 33차례 회의를 통해 네이버뉴스의 기사 배열 및 서비스에 대한 검토와 모니터링, 의견제시 등의 전문적인 자문과 검증을 해오고 있다.

    선거 기간에는 네이버뉴스 기사 배열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검증하기 위해 편집자문위원회 산하에 '기사 배열 모니터링단'을 운영하고 있다.

    2016년 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이어 지난 19대 대통령 선거 기간에도 기사 배열 모니터링이 진행됐으며, 기사 배열의 정치적 편향성 여부를 학술적 관점에서 분석해 8월 중백서로 발간할 예정이다.

    김민환 위원장은 "이번 4기 편집자문위원회에 참여하는 전문가가 11명으로 늘어난만큼, 보다 활발하고 전문적인 활동이 기대된다"며 "지난 대선의 기사 배열 백서 발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한편, 네이버뉴스가 플랫폼 영향력에 걸맞게 책임감 있는 서비스를 하고 있는지 검증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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