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조재연‧박정화 신임 대법관과 문무일 신임 검찰총장을 임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임명장 수여식을 열고 조재연·박정화 대법관과 문무일 검찰총장에게 임명장을 전했다.
앞서 국회 대법관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지난 6일 전체회의를 열어 두 대법관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후 18일 국회 본회의에서 임명동의안이 가결됐고, 같은날 문 대통령이 두 사람의 임명을 전자결재로 재가했다. 이후 두 대법관은 19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진행해왔다.
한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전날 문 총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거쳐 여야 이견 없이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