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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신재생에너지 허가 1천㎿ 돌파



영동

    삼척 신재생에너지 허가 1천㎿ 돌파

     

    강원 삼척지역에서 태양광과 풍력 등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허가 규모가 1천㎿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삼척시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허가는 124개소에 1004㎿로 파악됐다.

    현재 허가신청서를 접수했거나 협의 요청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합치면 총 발전용량은 1916㎿에 달한다.

    삼척은 신규 원전건설 예정지였만 지난 2014년 6·4 지방선거에서 '반핵'을 대표 공약으로 김양호 시장이 당선된 이후 신재생에너지 육성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지원조례를 제정·시행했다.

    또한 삼척시 신재생에너지 민간보급사업은 2014년 41개소, 2015년 60개소, 2016년 95개소 등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30년 신재생에너지 비중 20% 확대라는 정부정책과 연계해 보급을 더 확대해 삼척을 명실상부한 신재생에너지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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