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파일럿 예능 '이불 밖은 위험해'에 출연하는 워너원 강다니엘 (사진='프로듀스 101' 캡처)
오는 8월 7일 데뷔를 앞두고 있는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Wanna One)의 강다니엘이 멤버들 중 최초로 지상파 방송에 출격한다.
MBC는 8월 중 방송될 파일럿 예능 '이불 밖은 위험해'의 출연진 명단을 27일 공개했다. '이불 밖은 위험해'는 흔히 집돌이라 불리는 남자연예인들의 휴가를 지켜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불 밖은 위험해'에는 엑소 시우민, 워너원 강다니엘, 하이라이트 용준형, 이상우, 박재정 등이 출연한다. 특히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국민 프로듀서의 선택을 받아 투표 1등을 한 워너원 강다니엘이 지상파 방송에 출연하는 것이어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강다니엘은 최근 정규 4집 '더 워'(The War)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코코밥'으로 발매 1주일 만에 앨범 판매고 60만 장을 넘긴 엑소의 시우민과 룸메이트가 된다. 제작진은 같은 방에 묵으며 엑소X워너원의 케미를 보여줄 두 사람에 대한 기대를 부탁했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주 만나기 어려웠던 배우 이상우의 출연도 관전 포인트다. 그는 촬영장에서 '잘생긴 정지화면'이라는 별명이 생길 정도로 움직임이 집돌이다운 나른함과 4차원 매력을 발산했다는 후문이다.
데뷔 9년차임에도 낯가림이 워낙 심해 집 밖 외출을 두려워하는 하이라이트 용준형과 예능 블루칩으로 떠오른 박재정이 색다른 웃음과 공감대를 전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낯가림이 심해 집 밖 외출을 두려워한 하이라이트 용준형, 예능 블루칩 1년 차 박재정 등이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웃음과 공감대를 전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집돌이 끝판왕'이 막판에 합류한다고 귀띔했다.
자유시간이 주어져도 어떻게 보낼지 모르는 이들에게 특별한 취미활동을 가진 놀이교사가 찾아오면서 집돌이들이 이불 밖으로 나가 모험을 떠난다는 '이불 밖은 위험해'는 8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