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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눈엔 너만 보여" 서로를 빛내는 허니문 커플룩

여행/레저

    "내 눈엔 너만 보여" 서로를 빛내는 허니문 커플룩

    허니문 커플룩은 상대방의 의상과 조화를 이뤄야 더욱 멋지게 어울린다(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손꼽아 기다리던 달콤한 허니문, 둘만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는 신혼여행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커플룩. 특히 신혼여행지에서 촬영하는 허니문 스냅이 인기를 끌고 있는 요즘, 더더욱 신혼여행지에서의 코디에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완벽한 코디를 위해 과도하게 짐을 쌀 수는 없는 노릇.

    허니문리조트가 캐리어 공간을 알뜰하게 활용하면서도 돋보일 수 있는 허니문 코디법을 소개한다.

    스트라이프 셔츠는 경쾌한 열대 지방의 느낌을 잘 전달해주는 코디의 정석이라고 할 수 있다.(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신혼여행지에서 입을 옷을 고르기 전, 가장 먼저 정해야 할 것은 어떤 컬러의 의상을 메인으로 입을 지 결정하는 것이다. 몰디브, 하와이, 발리, 푸껫(푸켓) 등 열대 지방으로의 신혼여행은 보통 시원하게 보이는 마린룩에 초점을 맞추기 마련. 현지 분위기를 잘 살리면서도 남녀노소 부담 없이 소화가 가능해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메인 컬러를 블루로 결정했다면, 블루를 중심으로 옷을 선택하면 된다. 블루 컬러와 했을때 경쾌하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화이트를 추천한다. 밝은 톤이나 어두운 톤의 블루 컬러 의상을 매치해도 효과적이다. 포인트로 레드 컬러나 브라운 컬러의 의상을 하나 준비해도 좋다. 부부가 함께 마린룩을 중심으로 의상을 준비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커플룩을 연출할 수도 있다.

    로맨틱한 디너를 위해 조금 과감한 의상도 준비하는 것이 좋다.(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분위기 좋은 곳에서 둘 만의 로맨틱 디너를 즐기기를 원한다면 과감하고 드레시한 의상을 한 벌 쯤 준비하는 것은 필수. 단, 관리가 어렵지 않고 부피가 지나치게 크지 않은 의상을 준비하는 것이 포인트다. 예비 신랑도 셔츠와 긴 바지 등 레스토랑 TPO에 맞는 의상을 준비하면 좋다.

    화장품의 경우 스킨, 로션, 에센스, 영양 크림 등의 기능이 하나로 합쳐진 올인원 제품을 준비하는 것이 부피를 줄일 수 있는 노하우. 기내에 반입하려면 100ml이상의 액체류는 제한하고 있으니 참고하자.

    옷들을 캐리어에 담을 때는 둘둘 말아 넣는 것이 효과적이다. 부피도 줄일 수 있지만, 접히는 부분이 없어 구김을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이다.

    액세서리는 지나치게 사치스러운 것보다는 어느 의상에나 잘 융합되는 스타일로 준비하는 것이 좋은데, 고가품을 소지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신혼여행 현지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악세사리를 구입해 착용하는 것도 센스.

    취재협조=허니문리조트(www.honeymoonres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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