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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최초로 LG OLED 디스플레이 광고판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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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최초로 LG OLED 디스플레이 광고판 세워졌다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는 최근 인도 구르가온에 위치한 쇼핑몰인 엠비언스몰(Ambience Mall)에 대형 올레드 사이니지를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인도에 올레드 사이니지가 설치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LG는 소개했다.

    디스플레이에 광고가 표시되는 이 사이니지는 55인치 플렉서블 올레드 사이니지 70장을 활용해 가로 6미터, 높이 5.7미터 크기의 웅장하고 심미적인 사이니지 조형물로 완성됐다.

    360도 어느 곳에서나 볼 수 있도록 상단부는 올레드 사이니지를 둥글게 이어 붙인 두 개의 원형 띠 형태로 만들어 졌고 하단부는 곡면 비디오월을 3면으로 배치했다.

    올레드 사이니지는 백라이트가 없기 대문에 LCD 사이니지보다 두께가 얇고 곡면으로 제작하기 쉬운 특성을 가지고 있다.

    또 픽셀 한 개 단위로 색을 나타내거나, 완전히 꺼서 무한대의 명암비를 표현할 수 있고 시야각이 넓어서 어느 위치에서 보더라도 정확한 색을 보여주기 때문에 사람들이 붐비는 매장과 로비, 쇼핑몰 등 상업 공간에 적합하다고 LG는 설명했다.

    LG전자는 설치된 올레드 사이니지를 통해 초 프리미엄 'LG SIGNATURE(LG 시그니처)'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광고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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