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도로명 주소 안내시설물 중 하나인 도로명판에 대해 7월 26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전수조사에서는 관내 이면도로와 골목길 등에 설치된 보행자용 도로명판 716개소를 전수조사해 훼손·망실 등 실태조사와 시스템 등록사항과의 일치여부를 확인한다.
속초시는 또 추가 설치가 필요한 지점을 조사하여 함께 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해마다 정기적인 일제조사를 통해 정비·보수로 도로명판의 안정성과 시인성을 확보해 보행자의 이용에 편의를 제공하고 도로명주소의 이용률을 높일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