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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체코 남모라비아주 공동 협력 '첫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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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체코 남모라비아주 공동 협력 '첫 발'

    (사진=경남도 제공)

     

    경상남도와 체코 남모라비아주가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협력을 하기로 손을 잡았다.

    류순현 도지사 권한대행을 단장으로 한 경남대표단은 체코 제2의 도시인 브르노에 위치한 남모라비아주정부 청사를 방문해 상호 발전을 위한 포괄적 우호 교류 협정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정은 지난 2015년 2월 보후슬라프 소보트카 체코 총리가 경남 방문을 계기로 이뤄졌다.

    경남도는 이번 체결로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 중인 나노융합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국제 협력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했다.

    협정에는 양 지역이 공동 번영을 위해 상호 발전 경험을 공유하고 통상·투자 확대를 위한 환경 조성, 과학·문화·예술·관광·교육·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협력을 추진하자는 내용이 담겨 있다.

    류 권한대행은 "우호교류 협정 체결을 양 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한 미래를 준비하는 출발점으로 삼자"라며 "나노산업 관련 공동 발전을 위해 서로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보후밀 시멕 주지사는 남모라비아 주의회 의사당으로 경남대표단을 안내하고 주정부와 의회 관계를 설명하기도 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앞으로 해외 지자체 간 우호 교류 시 체코 남모라비아주의 경우와 같이 도의 역점 산업과 연계해 상호 발전이 가능한 방향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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