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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보건소, 농촌 의료취약지역 이동진료 실시



경남

    창원보건소, 농촌 의료취약지역 이동진료 실시

    (사진=창원보건소 제공)

     

    창원보건소는 28일 "의료취약계층과 저소득층 주민들의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윤근 창원보건소장 등 3명으로 구성된 '보건소 이동진료팀'에서 의료취약지역 이동진료를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북면 동전보건진료소를 시작으로 봉강보건진료소, 동읍·북면·대산면보건지소 등 5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4개월 간 총 15차례에 걸쳐 이동진료를 나간 결과 150명의 만성통증 환자를 진료 치료하고 3백 명에게 만성질환 등에 대한 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의료취약지역 이동진료는 농촌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건강불평등 해소와 질병으로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을 감소시키는 한편 보건교육을 통한 맞춤형 건강관리 컨설팅으로 시민들의 건강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보건소 측은 평가하고 있다.

    최윤근 창원보건소장은 "병원이 너무 멀어 차편이 불편하거나 거동이 힘들어 병원에 자주 못가는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만성통증 치료에 보탬이 되고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하반기에도 의료취약지역 이동진료를 꾸준히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최윤근 창원보건소장은 2015년 4월 취임이후 무의촌 도서지역 6회, 2016년 30회, 2017년 상반기 15회 등 모두 51차례에 걸쳐 통증질환 환자 460명을 진료했다.

    한편 창원보건소는 오는 8월부터 '외국인 근로자 무료진료'를 운영해 건강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외국인들에게 건강상담과 약처방, 예방접종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외국인 근로자의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진료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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