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2015년 11월 20일자 '신천지, 효잔치 내세워 학교 내 포교활동 시도 무산' 제하의 기사에서 신천지가 대전의 한 고등학교에서 주민들을 상대로 효잔치를 내세워 포교활동을 하려다 정체가 드러나 행사가 무산됐고 신천측이 학교 및 교육청을 방문하여 요청했는데도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은 종교집단에게 공공시설을 빌려주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신천지측의 요청을 거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사실확인 결과 학교 및 교육청이 신천지에 대해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은 종교집단'이라고 밝힌 바 없고 해당 행사의 학교 내 진행이 무산된 것과 관련해 신천지측이 교육청을 방문한 사실도 없으며, 신천지예수교회는 지역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효잔치'를 추진했고 학교가 아닌 다른 장소에서 진행한 것으로 확인되어 이를 바로잡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