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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펠라이니 이적설 부인 "날 데려가는 게 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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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리뉴, 펠라이니 이적설 부인 "날 데려가는 게 쉬워"

    이적설에 휩싸인 마루앙 펠라이니(오른쪽).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트위터)

     

    "갈라타사라이는 나를 데려가는 게 쉬울 겁니다."

    최근 터키와 영국 언론들은 일제히 마루앙 펠라이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터키 갈라타사라이 이적설을 보도했다. 첼시 미드필더 네마냐 마티치의 맨유 이적이 급물살을 타면서 이적설은 더 커졌다.

    31일(한국시간) 노르웨이 투어가 마지막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이적설에 휩싸인 펠라이니는 발레렝가와 노르웨이 투어에서 선제골을 넣으며 건재를 과시했다.

    조제 무리뉴 맨유 감독도 일단 펠라이니 이적설을 부인했다.

    무리뉴 감독은 갈라타사라이는 펠리아니보다 나를 데려가는 게 쉬울 것"이라면서 "펠라이니는 나에게 정말 중요한 선수라는 사실을 잊고 있다"고 말했다.

    물론 변수는 남아있다. 바로 마티치의 이적이다. 영국 BBC는 "맨유가 마티치 영입을 확정했다"고 보도한 상태다. 이적료는 4000만 파운드(약 588억원). 마티치의 영입이 최종 확정되면 펠라이니가 떠날 가능성도 있다.

    무리뉴 감독은 발레렝가전을 마친 뒤 "뉴스를 기다리고 있다"면서 "마티치도 이적을 정말 원하고 있다. 선수가 원할 때 기회는 더 커지기 마련이다. 축구라는 것이 공식 발표 전까지는 모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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