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쌍 길(사진=CJ E&M 제공)
가수 겸 예능인 길(39)이 만취상태에서 운전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김후균 부장검사)는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길씨를 불구속기소했다고 31일 밝혔다.
길씨는 지난달 28일 새벽 3시쯤, 자신의 BMW 승용차로 서울 용산구 이태원 부근에서 중구 소공로 인근 119안전센터까지 약 2㎞를 음주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에 따르면, 당시 길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72%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