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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좋은 일자리 표준 모델 개발…우수 인력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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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企 "좋은 일자리 표준 모델 개발…우수 인력 유치"

     

    중소기업계가 '좋은 일자리 표준모델'을 개발하고 청년채용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중소기업에 우수 인력이 유입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 일자리위원회와 관련한 설명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중소기업 일자리위원회는 지난달 22일 출범했으며 중소기업단체협의회 단체장과 산업·분야, 지역별 중소기업 대표 등 32명으로 구성돼 있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과 한무경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이 위원장을 공동으로 맡고 있다.

    중소기업 일자리위원회는 우선 임금과 복리후생, 작업환경, 근로시간 등을 평가해 '좋은 일자리' 표준 롤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은 표준 달성을 위해 스스로 작업환경과 근로 조건을 개선, 인력을 충원하고, 구직자는 신뢰성 있는 기업 정보를 제공받아 합리적으로 취업활동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위원회는 중소기업단체협의회 우수 회원사 1000개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취업준비생들이 중소기업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제조 스마트공장을 활성화하고 고용 우수 중소기업 포상도 추진한다.

    지역별 일자리위원회와 학계·중소기업 연구기관으로 구성된 중소기업 일자리 정책자문단을 설치, 위원회의 전문성을 제고한다.

    단체와 지역별 일자리위원회는 일자리 유지와 창출을 위한 중소기업계 당면 애로·지역 맞춤형 정책과제를 개발한다.

    중소기업 일자리위원회는 오는 18일 '일자리 창출 전략과 전망' 정책토론회를 열고 오는 10월에는 범 중소기업계 공동 청년채용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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