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락밴드 퀸을 아시나요?
경쾌한 북소리로 시작해 전주만 들어도 누구나 다 알법한 'We will rock you' 나는 너를 사랑하기 위해 태어났어 라는 달콤한 가사를 강한 에너지 속에 녹여낸 'I was born to love you' 록과 오페라, 헤비메탈이 뒤섞인 불후의 명곡 'Bohemian Rhapsody' 등 주옥같은 노래들을 선보이며 70~80년대 전세계 젊은이들을 열광시켰던 전설의 락밴드 '퀸'
그룹 퀸과 아프리카는 어떤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을까?
그룹 퀸의 프레디 머큐리가 태어난 아프리카의 흑진주 탄자니아 잔지바르 (사진=오지투어 제공)
바로 이 그룹의 천재 리드보컬 프레디 머큐리가 탄생한 곳이 탄자니아의 잔지바르이다. 4옥타브에 이르는 놀라운 성량, 화려하고 폭발적인 무대매너, 클래식과 락을 넘나드는 천재적인 작곡가였던 프레디 머큐리. 사후 27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팬들의 마음속에 전설로 남아 있다.
프레디 머큐리는 1946년 영국의 식민지였던 탄자니아의 잔지바르섬에서 영국 공무원이었던 아버지와 어머니사이에서 태어났다. 지금도 잔지바르에 가면, 프레디 머큐리의 이름을 딴 기념품 가게나 머큐리 레스토랑, 머큐리의 집 등이 소박하게 자리하고 있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잔지바르섬은 2000년전 페르시아를 시작으로 오랜 시간 포루투갈, 오만, 영국 등의 식민 지배를 거치며 아프리카와 이슬람, 유럽문화가 뒤섞인 독특한 문화적 색채를 갖게 되었다. 현재 인구의 대부분이 이슬람교도이다. 잔지바르는 산호초로 둘러쌓인 깨끗하고 푸른 바다와 눈부시게 하얀 백사장으로 아프리카의 흑진주라 불리며 유럽인들에게는 인기있는 휴양지이지만 아직 한국인 여행객들은 찾아보기 힘들다.
수년간의 노하우로 중남미여행과 아프리카여행을 전문적으로 다뤄온 오지투어는 인도양의 보석, 잔지바르가 포함된 다양한 여행지를 둘러볼 수 있는 아프리카 배낭여행 상품을 판매 중이다. 오는 8월 22일 떠나는 아프리카배낭여행상품은 패키지여행보다 합리적인 여행경비로 전문 인솔자의 인솔 하에 안전하고 즐거운 아프리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여행준비 및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아프리카하면 야생의 동물들과 원시 부족을 떠올리는 그대여! 퀸의 숱한 명곡들을 배경음악 삼아 잔지바르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취재협조=오지투어(
www.ojitou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