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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에 강남‧시흥 1500세대 정전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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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대야에 강남‧시흥 1500세대 정전 잇따라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3일 서울 강남과 경기도 시흥 일부 지역에서 정전이 발생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20분쯤 강남 도곡동 삼성 타워팰리스 1차 단지가 설비 고장으로 1시간여 동안 전기 공급이 중단됐다.

    정전으로 에어컨과 엘리베이터 가동이 중단되면서 1300여세대가 불편을 겪었다.

    앞서 오후 8시 30분쯤 시흥시 대양동의 5층짜리 오피스텔 건물에 변압기가 고장나 일대 277세대에 전기 공급이 중단됐다.

    한전은 긴급복구에 나서 전기 공급을 재개했지만 오피스텔 건물은 40여분 동안 복구가 지연돼 70여 세대가 불편을 겪었다.

    한전 관계자는 "오래된 변압기에 불꽃이 튀면서 고장이 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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