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와대 제공)
휴가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진해 해군사관학교 내 거북선 모형 함을 방문하러 갔다가 '셀카 세례'를 받았다.
청와대는 이날 오전 "진해 해군 공관에서 휴가 중인 문 대통령이 거북선 모형함을 방문하기 위해 이동하던 중 해군사관학교 생도들의 전투 수영 훈련을 목격하고 버스에서 내려 생도들을 격려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밝히며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미사일 발사 도발로 예정됐던 휴가보다 하루 늦은 지난 30일 휴가를 떠났다.
30일부터 1박 2일의 강원도 평창 방문 일정을 마친 문 대통령은 31일 경남 진해 군부대로 이용해 휴양시설에서 5박 6일을 보낸 뒤 오는 5일 복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