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언론위원회가 이달의 주목하는 시선으로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갑질과 몰락'을 선정했다.
교회협의회 언론위원회는 최근 프랜차이즈 기업의 대표들이 갑질 논란에 휩싸인 것을 언급하며, "사회 전반에서 갑질이 기승을 부리게 된 것은 사회의 양극화가 가져온 신 계급사회 출현의 징후이자 그릇된 선민의식의 발현"이라고 지적했다.
언론위는 또 "극심한 양극화로 치닫고 있는 사회시스템을 환기시키고 한국교회가 그에 대한 책임을 나눠지도록 경종을 울리고자 한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