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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삼시세끼', 이번엔 '바다목장'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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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아온 '삼시세끼', 이번엔 '바다목장' 문 연다

    (사진=tvN 제공)

     

    tvN 간판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이 4일(금) 밤 9시 50분 베일을 벗는다.

    이번 시즌에서는 득량도의 여름 풍광을 배경으로 이서진, 에릭, 윤균상이 낙농업에 도전한다.

    '바다목장'이라는 부제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번 시즌의 관전 포인트는 단연 낙농업이다.

    앞서 지난 2일 열린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 기자간담회에서 연출자 나영석 PD는 " (지난 '정선편'에 등장했던 산양) 잭슨 가족을 모시고 섬에서 펼쳐지는 목축업이라는 유니크한 촬영을 하게 됐다"며 아래와 같이 설명했다.

    "산양은 고급 우유를 생산하는데, 이 산양유는 고가로 판매된다. 섬이라는 공간에 잭슨 가족을 데려온 이유도 여기에 있다. 득량도에는 할머니 할아버지 50여 가구가 모여 사시는데, 슈퍼도 없고 우유도 안 들어온다. 주민들이 우유 드실 일이 별로 없다고 하시더라. 그래서 저희가 산양유를 잘 가공해 할머니 할아버지들께 드리고, 노동의 대가로 병당 얼마씩 (세 멤버에게) 챙겨주고, 그것으로 필요한 것들을 사기도 한다."

    첫 방송에서는 배우 한지민이 게스트로 참여한다. 예고편에서 한지민은 특유의 환한 미소로 자신의 등장에 놀란 3형제에게 "밥 먹으러 왔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제작진은 "이서진·에릭과 실제로 친한 사이인 한지민은 촬영장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었다"며 "때로는 서로를 보살피고 디스하면서 격 없이 재미있게 2박 3일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의 공동 연출자 이진주 PD는 "첫 방송에서는 산양 잭슨과 배우 한지민이 등장해 3형제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며 "두 게스트와 3형제의 케미가 폭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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