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김경문 감독 (사진=노컷뉴스)
건강 문제 때문에 잠시 지휘봉을 내려놓았던 김경문 NC 다이노스 감독이 돌아왔다.
NC 구단은 "김경문 감독은 지난 3일 퇴원한 뒤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며 현재 정상 컨디션으로 돌아왔다. 김경문 감독은 팀의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오늘 경기부터 복귀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김경문 감독은 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부터 다시 지휘봉을 잡는다.
김경문 감독은 지난달 28일 수원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 도중 급체와 어지럼증을 호소해 병원에 입원했다. 검진 결과 뇌하수체에 작은 선종이 발견돼 전해질 수치 조정에 이상이 생겨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김경문 감독이 자리를 비운 사이 김평호 수석코치가 경기를 이끌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