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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어디로 갈래? '8월 추천 해외여행지'



여행/레저

    여름휴가 어디로 갈래? '8월 추천 해외여행지'

    소소하고 잔잔한 도시 여행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는 안성맞춤인 스톡홀름.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무더운 여름, 이열치열이라는 마음으로 여름휴가를 기대하는 이들이 많다. 여름휴가를 제대로 보내기를 돕기 위해 여행전문가들이 나섰다. 8월에 떠나기 좋은 여행지를 추천했다. 8월 여름휴가로 우리와 날씨가 반대인 호주 지역을 추천하는 전문가들이 많았다. 뿐만 아니라 여름휴가 답게 휴양지를 추천하는 전문가 역시 다수를 차지 했다.

    ◇ 황호인 참좋은여행 사원 '스톡홀름'

    황호인 참좋은여행 사원은 "스웨덴 수도 스톡홀름은 매년 여름철이면 시민들의 대부분이 교외 지역으로 떠나, 여느 때보다 한층 여유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며 "특히 8월은 평균 18도의 시원한 날씨와 낮이 길어 여행하기 좋아 고즈넉하고 분위기 있는 여행을 원하는 여행객에게 안성맞춤인 스톡홀름의 매력에 빠져보자"고 전했다.

    스톡홀름은 치안이 좋고, 평온하며 번잡하지 않은 것으로 유명하다. 소소하고 잔잔한 도시 여행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는 안성맞춤. 더불어 스톡홀름은 다양한 양식으로 건축된 형형색색의 건물들의 이국적인 모습 때문에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한적한 골목, 아기자기한 카페와 레스토랑에 앉아 한가로이 스톡홀름을 감상하는 것도 하나의 팁이다. 이외에도 북유럽의 푸른 바다를 항해하며, 여행경비까지 절약할 수 있는 스톡홀름-헬싱키 크루즈 여행도 경험하길 바란다.

    우리나라와 반대계절을 가지고 있어서 무더위가 기승하고 있는 요즘 시원하게 즐기기 좋은 시드니. (사진=투어2000(투어이천)제공)

     

    ◇ 김민규 투어2000 대양주 팀 과장 '시드니'

    남반구에 위치한 시드니는 호주를 대표하는 곳이다. 또 우리나라와 반대계절을 가지고 있어서 무더위가 기승하고 있는 요즘 시원하게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8월부터 11월 달까지 선선한 날씨로 쾌적하게 여행하기 가장 좋으며,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휴양과 관광, 다양한 액티비티를 체험할 수 있다.

    김민규 투어2000 대양주팀 과장은 "호주는 면적이 넓은 만큼 볼거리들이 가득한 곳으로 즐길 거리들이 많아 지루함을 느낄 수가 없다"며 "시드니 여행에서는 블루마운틴, 돌핀 크루즈, 토브룩 농장, 오페라하우스,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등이 있으며, 포트스테판에서는 4륜구동 자동차와, 사막 한가운데에서 샌드보딩을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태평양의 일몰과 오아후의 멋진 해안 야경은 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준다. (사진=온라인투어 제공)

     

    ◇ 임완순 온라인투어 주임 '하와이'

    임완순 온라인투어 주임은 "하와이의 날씨는 연중 내내 비슷하지만 5월 ~ 8월은 비가 자주 내리지 않아 습기가 적어 불쾌감 없이 여행을 하기 좋다"며 "아름다운 해변과 주변 섬에서 휴양을 즐길 수도 있지만 세계 최대규모의 야외 쇼핑몰인 알라모아나 쇼핑센터가 있어 쇼핑의 메카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태평양의 일몰과 오아후의 멋진 해안 야경을 크루즈를 타고 맛있는 식사와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디너 크루즈가 있어 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준다.

    또 5개 라인의 트롤리버스를 이용하면 역사, 문화, 주요 관광지, 쇼핑 등 하와이 곳곳을 자유롭게 즐겨 볼 수 있어 쉽고 간편하게 하와이 여행을 할 수 있다.

    액티비티의 천국이라 불리는 호주 퀸즐랜드 주의 케언즈에서는 스쿠버다이빙, 레프팅, 번지점프, 스카이다이빙 등을 즐길 수 있다. (사진=머뭄투어 제공)

     

    ◇ 정상훈 머뭄투어 사원 '케언즈'

    액티비티의 천국이라 불리는 호주 퀸즐랜드 주의 케언즈에서는 스쿠버다이빙, 레프팅, 번지점프, 스카이다이빙 등을 즐길 수 있다.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 TOP10 중 2위로 당당히 꼽힌 세상에서 가장 넓은 산호초지대 그레이트 베리어리프에서부터 세계 자연유산으로 등재 되어 있는 호주 동북부의 열대 습윤 지역인 쿠란다마을은 케언즈의 대표 관광지이다.

    적도 부근에 위치하여 현재 겨울인 호주도 케언즈만큼은 포근함을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도시이기에 호주의 여름보다 더욱 선선한 여행을 할 수 있다.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에서는 스노쿨링을 하며 물고기들을 가까운 곳에서 볼 수도 있으며 몸에 물이 젖지 않고도 유리바닥보트를 이용하여 산호초들을 구경할 수도 있다. 또한 스쿠버다이빙, 씨워킹(헬멧 다이브), 헬기투어 등 관광객의 기호에 맞게 투어가 진행된다.

    보라카이는 섬내의 지리가 단순해 초행자도 하루정도면 금새 길을 익힐 수 있다. (사진=다이어리트래블 제공)

     

    ◇ 이지희 다이어리트래블 과장 '보라카이'

    이지희 다이어리트래블 과장은 "보라카이는 필리핀에 위치한 길이 7㎞, 너비 약 1㎞의 아담한 산호섬으로 몇 년 전만해도 보라카이는 사람들에게 신혼여행지로 유명한 곳'이라며 "여행의 트렌드가 자유여행으로 바뀌고 결혼한 신혼부부가 아닌 커플, 가족, 친구끼리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이제는 특정한 목적의 여행이 아닌 누구나 쉽고 편하게 다녀갈 수 있는 여행지가 되었다"고 말했다.

    짧은 이동거리와 단순한 대중교통 시스템으로 이동시간의 절약이 최대 장점. 또한 보라카이 섬내의 지리도 단순한 편이기 때문에 초행자도 반나절~하루 정도 다니면 금새 길을 익힐 수 있다.

    또 작은 섬의 강점인 안전한 치안. 보라카이는 늘 뉴스가 흘러나오는 다른 필리핀 다른 지역에 비해 도시와 떨어진 섬이기 때문에 필리핀에서도 손꼽히는 안전한 치안을 자랑한다.

    꾸준히 인기를 끌고있는 블라디보스톡. (사진=웹투어 제공)

     

    ◇ 강수정 웹투어 마케팅 대리 '블라디보스톡'

    강수정 웹투어 마케팅 대리는 부담 없이 유럽문화를 즐길 수 있는 러시아 동부 여행을 추천했다.

    웹투어의 블라디보스톡 상품은 출시 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가장 가까운 유럽인 만큼 거리도 가깝고, 가격도 저렴한 덕분이다. 인천에서 바로 블라디보스톡으로 이동하고, 블라디보스톡에서는 하바롭스크까지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탑승하거나 모스크바까지 이동할 수도 있다. 여행다니기 좋은 선선한 여름 날씨는 두말할 필요 없는 최상의 컨디션.

    강 대리는 "유럽여행을 가고 싶지만 시간, 금전적으로 부담이 된다면 가까운 블라디보스톡을 추천한다. 알록달록 화려한 러시아 전통 건축물 같은 이국적인 풍경은 러시아식 사우나 반야 체험, 전통 꼬치 요리 샤슬릭, 보드카와 랍스터 등을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어 요즘 젊은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다. 3/4일 자유여행 또는 가이드가 동행하는 패키지여행, 시베리아 횡단열차 티켓, 호텔 예약 등 다양한 상품이 준비되어 있다."고 말했다.

    몰디브를 여행하기 좋은 건기는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 홍진우 허니문리조트 차장 '몰디브'

    몰디브를 여행하기 좋은 건기는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이며, 5월부터 10월까지는 우기에 속한다. 우기에 속하는 8월에 몰디브 여행을 추천하는 이유는 건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리조트 가격이 다운되기 때문. 성수기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럭셔리 리조트에서의 휴양이 가능한 7~8월은 합리적인 몰디브 여행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홍진우 허니문리조트 차장은 "몰디브의 8월 평균 강수량은 175.5㎜, 강수일수는 13일로 여행 중 비를 만날 가능성은 높지만, 갑작스러운 소나기에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일기예보에서 비를 예보했더라도 날씨 변동이 심해, 여행일정 내내 화창한 날이 계속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크로아티아의 환상적인 바다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시즌 8월. (사진=엔스타일투어 제공)

     

    ◇ 차호연 엔스타일투어 대리 '크로아티아'

    8월의 크로아티아는 휴양을 즐기기 위해 찾아온 수 많은 여행자들이 넘쳐나는 시즌이다.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최고 성수기 시즌이기 때문에 관광지마다 사람들도 많고 숙박비를 포함한 여행 경비도 그만큼 더 들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데는 이유가 있다.

    무엇보다도 8월은 크로아티아의 환상적인 바다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시즌이다. 고대 로마시대의 궁전과 유적지, 그리고 중세의 성벽으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구시가지 여행은 기본. 여기에 아름다운 아드리아해를 여행하는 다양한 투어들도 운영이 되기 때문에 다른 시즌에 비해 더욱 알차게 크로아티아를 즐길 수 있다

    엔스타일투어 차호연 대리는 ‘8월에는 두브로브니크, 스플리트, 로비니, 흐바르타운 등을 포함한 많은 도시에서 아드리아해를 즐기는 다양한 투어들이 운영이 되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투어는 스플리트에서 출발하는 푸른동굴 투어와 두브로브니크에서 출발하는 엘라피티제도 투어 프로그램이다“라며 ”투어에 참여하면 일반적으로는 여행 일정에 포함시키 어려운 아드리아해의 아름다운 섬들을 방문하여 아름다운 경관도 감상하고 에메랄드빛 아드리아해에서 스노클링 및 해수욕을 즐길 수 있어서 인기가 높다“고 추천했다.

    열대우림과 계단식 논이 아름답게 어울어진 우붓. (사진=시티투어닷컴 제공)

     

    ◇ 이정화 시티투어닷컴 과장 '발리'

    발리의 심장인 꾸따는 르기안 로드를 중심으로 서쪽에 자리한 해변이다. 파도가 유독 높아 서핑을 즐기기에도 최적의 장소이다. 서핑을 하지 않아도 해변의 파라솔 아래서 느긋하게 마사지를 받을 수도 있다. 그림 같은 풍광과 생동감이 넘치는 거리, 열대우림과 계단식 논이 아름답게 어울어진 우붓에서는 요가를 즐겨보자.

    발리의 남서쪽 해안가에 위치한 스미냑은 가장 핫한 지역이다. 스미냑은 발리의 매력에 빠진 다양한 국적의 아티스트들이 자리 잡아 형성되었으며, 전통과 현대가 만나 독특한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석양이 아름다운 스미냑의 바의 해변에서 편안한 베드와 쇼파에서 모히또와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시티투어닷컴 이정화 과장은 "인도네시아의 수많은 섬 중 가장 아름답고 독특한 문화를 간직한 발리는 지역과 그 위치에 따라 스미냑, 짐바란, 르기안, 우붓, 꾸따 등 수백 가지의 매력을 뽐낸다"며 "발리로 떠나야 하는 것은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의 주인공 리즈 뿐만이 아니다. 한 번도 가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간 이는 없다는 발리, 치유가 필요한 사람에게 권하는 여행이다"고 전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알레취 빙하가 있는 스위스. (사진=스위스정부관광청 제공)

     

    ◇ 조원미 스위스정부관광청 과장 '스위스'

    스위스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알레취 빙하(Aletschgletscher)가 있다. 총 23㎞로, 유럽에서 가장 긴 살아 움직이는 빙하다. 이 빙하 주변부에 위치한 리더알프(Riederalp)나 베트머알프(Bettmeralp)같은 마을들에서는 특별한 체험을 즐길 수 있어, 8월에 여행하기 좋다. 하이킹, 산악자전거, 골프를 비롯해 빙하 트레킹, 헬리콥터 투어같은 드라마틱한 체험도 할 수 있다.

    조원미 과장은 "신비한 빙하루트를 따라 때묻지 않은 알프스의 은밀한 풍경 속을 거닐 수 있다"며 "보다 특별한 체험을 원한다면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해 보아도 좋다. 하늘을 날으며 빙하와 숲이 내려다보이는 파노라마를 즐길 수 있는 피쉬(Fiesch)-에기스호른(Eggishorn) 구간은 스위스 최고의 패러글라이딩 코스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블루마운틴, 샌드보딩이나 돌고래 관찰 크루즈 등의 액티비티가 풍부한 포트스테판 등은 시드니 근교 여행지 중에서도 반드시 방문해봐야 하는 곳이다. (사진=YOLO트래블 제공)

     

    ◇ 류성애 YOLO 트래블 팀장 '호주 시드니'

    덥고 습한 한국의 여름 날씨를 떠나 시원한 휴가를 보내기에 호주는 더 없이 좋은 여행지이다. 우리나라와는 반대인 계절 탓에 이 시기의 시드니는 쾌적한 가을 날씨를 보인다. 그 중에서도 호주의 수도인 시드니는 도시 자체의 볼거리는 물론 근교로 가볍게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명소들이 많이 있어 호주 여행을 시작하기에 좋다.

    류성애 팀장은 "유칼립투스와 함께 쥬라기의 고대 수풀이 만들어 낸 매력적인 푸른 기운을 간직한 블루마운틴, 샌드보딩이나 돌고래 관찰 크루즈 등의 액티비티가 풍부한 포트스테판 등은 시드니 근교 여행지 중에서도 반드시 방문해봐야 하는 곳들이다"며 "시드니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1일 투어 등을 통해 호주 대자연의 다채로운 매력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울룰루는 호주가 가을, 겨울인 6월에서 11월까지 여행하기가 좋다. (사진=호주관광청 제공)

     

    ◇ 유지향 호주관광청 실장 '울룰루'

    일본 영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때문에 더욱 알게된 울룰루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어 호주를 상징하는 랜드마크이다.

    유지향 호주관광청 실장은 "울룰루는 호주가 가을, 겨울인 6월에서 11월까지 여행하기가 좋다. 이는 너무 덥지도 춥지도 않아, 울룰루의 화려한 색감변화 감상과 울룰루 주변에서 할리데이빗 오토바이, 자전거, 스카이다이빙, 필드 오브 라이트, 낙타 및 헬기 탑승 등 다양한 액티비티들을 즐길 수 있다"며 "얼마전, 그룹 2PM 맴버들도 다려갔으며, 맴버들 또한, 울룰루를 마주하자마자 경이로운 풍경과 소름 돋는 자연의 위대함에 감동과 감탄을 받았던 곳"이라고 설명을 곁들였다.

    카타츄타 국립공원에는 울룰루와 카타츄타라는 두개의 바위가 있다. 울룰루는 하나의 거대한 덩어리로 형성되어 있고, 카타츄타는 여러개의 바위들이 모여 하나의 바위처럼 보인다. 카타츄타는 아직도 원주민들의 제사를 지내는 곳으로 출입이 한정적으로 되어 있고, 들어서는 순간 강한 바람에 몸을 맡기면 안쪽으로 끌려 들어가게 된다. 개인적으로 카타츄타가 멋이 있고, 신비롭다. 중간 쯤 벤치 하나가 있는데, 거기에서 사진을 찍으면, 꼭 우주 행성에 혼자 떨어져 있는 것 같다.

    특히, 내년 3월 31일까지 볼 수 있는 필드 오브 라이트 (Field of Light)는 사막 한가운데 전구를 이용한 조명 예술 작품이 울룰루를 뒷 배경으로 펼쳐진다. 약 5만개의 전구가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빛의 향연. 방문객들은 약 1시간 동안 전구 사이로 만들어진 길을 걸으며 환상의 나라를 경험하게 된다.

    발리는 서핑과 래프팅, 제트스키 등 다양한 수상스포츠가 발달해있어 역동적인 액티비티를 원하는 여행객에게 제격이다. (사진=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제공)

     

    ◇ 김선경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사원 '발리'

    세기의 커플로 불리는 비-태희 커플과 송-송 커플은 약속이나 한듯 발리를 해외 여행지로 선택했다. 발리는 풀빌라가 잘 갖추어져있어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프라이빗 풀이 딸린 독채에서 로맨틱한 휴양을 즐기기에 좋다. 동시에 서핑과 래프팅, 제트스키 등 다양한 수상스포츠가 발달해있어 역동적인 액티비티를 원하는 여행객에게도 안성맞춤이다.

    김선경 사원은 "발리의 8월은 건기에 해당한다. 비가 거의 오지 않고, 습도가 낮아 산뜻하기 때문에 휴가를 즐기기에 가장 좋은 날씨가 이어진다"며 "특히, 8월 3일부터 단 3일간 진행되는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의 타임세일을 이용하면 발리 왕복 항공권을 49만원대부터 만나볼 수 있다. 트립어드바이저가 선정한 2017년 세계 최고의 여행지 발리를 가장 아릅답게, 가장 합리적으로 누리기에 이번 8월이 제격일 것"이라고 전했다.

    자연재해가 거의 없어 ‘바람 아래 땅’이라고 불리는 말레이시아 사바주의 주도 코타키나발루. (사진=수트라하버 리조트 한국사무소 제공)

     

    ◇ 허윤주 수트라하버 리조트 한국사무소 부사장 '코타키나발루'

    코타키나발루는 자연재해가 거의 없어 ‘바람 아래 땅’이라고 불리는 말레이시아 사바주의 주도로, 해발 4000m가 넘는 키나발루산, 독특한 맹그로브숲 과 5개의 섬(사피, 마누칸, 마무틱, 가야, 술록) 으로 이루어진 툰구 압둘 라만 해양공원 등 천혜 자연경관이 보존된 보석 같은 휴양지다. 코타키나발루 랜드마크 '수트라하버 리조트'에서 고속페리로 15분 거리에 위치한 마누칸섬은 5개의 해양공원 중 가장 큰 섬으로 파도가 적고 물이 깊으며 열대어 종류가 다양해 스노클링 하기 좋다.

    허윤주 부사장은 "마누칸섬은 자연 속에서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제격으로 가족뿐만 아니라 허니무너들이 만족할 수 있는 프라이빗하고 럭셔리한 롯지를 만날 수 있다"며 "특히 수평선 너머로 지는 드라마틱한 노을을 롯지 안에서는 감상할 수 있어, 로맨틱한 분위기를 한껏 누릴 수 있다"고 전했다.

    핀란드의 믿을 수 없는 자연 속에서 관광객들을 반겨주는 무민 가족들은 아마 어린이들에게 잊을 수 없는 기억을 선물한다. (사진= UTS제공)

     

    ◇ 김소희 UTS 사원 '핀란드'

    김소희 UTS 사원은 "끔찍한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올 여름 우리 아이와 함께할 특별한 휴양지를 찾는다면 핀란드의 작은 도시 투르쿠와 난탈리를 추천한다. 난탈리는 대통령의 여름 별장이 있어 '핀란드의 여름 수도' 라고도 불린다"고 설명했다.

    또한 핀란드에서 가장 태양빛이 가장 잘 드는 휴양지로 '선샤인 타운' 이라는 별명도 있다고 한다. 구시가지에서나 볼 수 있던 파스텔 톤의 목조 가옥들이 주는 편안함과 해변가에 자리한 스파 호텔들은 난탈리의 특별한 매력을 더해준다.

    난탈리는 핀란드의 구 수도인 투르쿠에서 16㎞정도 떨어져 있기 때문에 버스로 이동 가능하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라면 반드시 난탈리의 무민 월드를 방문 해야한다. 1년중 6월부터 8월 딱 두 달 동안 오픈하기 때문에 지금이 아니면 기회를 놓치는 것이다. 핀란드의 믿을 수 없는 자연 속에서 관광객들을 반겨주는 무민 가족들은 아마 어린이들에게 잊을 수 없는 기억을 선물할 것이다.

    에메랄드 바다와 오롯이 마주할 수 있는 몰디브는 지금까지는 신혼 여행지로 알려져 왔지만, 최근 가족 여행지로서도 각광 받고 있다. (사진= 아웃리거 리조트 한국 사무소 제공)

     

    ◇ 이수연 아웃리거 리조트 한국 사무소 대리 '몰디브'

    티끌 하나 없는 눈부신 백사장, 에메랄드 빛 투명한 바다, 바닷속 환상적인 산호 정원 등 그야 말로 지상 낙원이라는 단어가 부족할 만큼 아름다운 사파이어 해안이 펼쳐지는 몰디브는 8월 여행지로는 최고의 선택이다. 에메랄드 바다와 오롯이 마주할 수 있는 몰디브는 지금까지는 신혼 여행지로 알려져 왔지만, 최근 가족 여행지로서도 각광 받고 있다.

    이수연 대리는 "특히 아웃리거 코노타 몰디브 리조트에서는 가족 여행객을 위해 다양한 액티비티를 선보이고 있다"며 "다이빙, 크루즈 투어, 패들 보드 외에도 인도양의 바다에 서식하는 산호초 및 거북이를 가족 모두가 앉아서 즐길 수 있는 세미 잠수함을 이용한다면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몰디브의 해양광경을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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