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자형 창문이 많아 바람이 잘 통해서 바람의 궁전이라고 불리는 자이푸르의 대표적인 관광명소 하와마할.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신비로운 매력으로 전 세계 여행객들의 발길을 이끄는 인도. 이색적인 문화와 독특한 풍습, 풍경까지 인도를 방문해야 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하지만 독특하게도 인생의 해답을 찾길 원하는 사람들이 인도를 찾아 떠나기도 한다. 무기력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면 인생의 전환점이 될 기회의 땅, 인도로 떠나보자.
황제의 아내에 대한 영원한 사랑을 상징하는 건축물 타지마할.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 아그라(Agra)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에 있는 도시로 인도를 여행하는 여행객이라면 무조건 방문하는 도시 아그라. 아그라는 인도의 대표적인 이슬람 건축인 타지마할이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타지마할 이외에도 아그라 성이나 시칸드라 등 많은 유적지가 모여 있어 365일 방문객이 끊이지 않는다.
▲ 타지마할(Taj Mahal)
지상 최고의 완벽한 건축물로 꼽히는 타지마할은 무굴 제국의 황제 샤자한이 아내가 편안히 눈을 감을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황제의 아내에 대한 영원한 사랑을 상징하는 건축물로 22년 동안 매일 2만여 명의 사람들이 동원될 정도로 공을 들인 건축물이다.
긴 수로의 끝에는 대리석으로 지어진 순백의 건물이 서 있다. 좌우가 완벽한 대칭을 이루고 있어 방문하는 관광객마다 감탄을 금치 못한다.
▲ 아그라 성(Agra Fort)
1983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아그라 성은 아무나 강을 사이에 두고 타지마할과 마주 보고 있다. 성벽과 성문이 붉은 사암으로 만들어져 붉은 성이라고도 불린다.
아그라 성은 2.5km의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어 밖에서 보면 견고하고 웅장한 모습에 반하게 된다. 이런 견고한 성벽과는 달리 성안에는 크고 작은 궁전과 정원의 테라스, 분수대가 조화를 이뤄 성 밖의 모습과는 다른 화려하고 아름다운 매력을 보여준다.
현대식 건물로 어우러져 기존 인도의 느낌과는 다른 새로운 분위기의 인도를 느낄 수 있는 뉴델리.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 델리(Delhi)인도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인 델리는 인도 북부에 위치해 있다. 델리는 올드델리와 뉴델리로 구분된다. 올드델리에서는 좁은 골목길과 시장 곳곳에서 이슬람 문화의 흔적을 볼 수 있다. 뉴델리는 현대식 건물로 어우러져 기존 인도의 느낌과는 다른 새로운 분위기의 인도를 느낄 수 있다.
자이푸르의 라자만싱 왕이 건축을 시작해 150여 년에 걸쳐 완성된 암베르 성.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 자이푸르(Jaipur)인도 서부의 상업 도시 자이푸르는 담홍색 건물이 많아 핑크 시티라고도 불린다. 도로와 철도 등 교통망이 잘 정비되어 있어 상공업의 중심지이자 천문대와 고궁 등 유적들이 많아 항상 관광객들로 붐비는 도시다. 대표적인 관광지로는 인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 암베르성과 자이푸르를 대표하는 건축물 하와마할이 있다.
▲ 암베르 성(Amber Fort)
자이푸르의 라자만싱 왕이 건축을 시작해 150여 년에 걸쳐 완성된 암베르 성은 자이푸르에서 11km 떨어진 산악지대에 위치해있다. 붉은 사암과 대리석을 이용하여 화려하고 아름다운 벽화들이 성 내부를 장식하고 있다. 성안에는 이슬람 양식으로 만들어진 중앙정원이 있고 정원을 중심으로 화려한 궁전건물들이 마주하고 있다.
▲ 하와마할(Hawa Mahal)
하와마할은 격자형 창문이 많아 바람이 잘 통해서 바람의 궁전이라고 불리는 자이푸르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다. 핑크 시티 자이푸르를 대표하기 위해 붉은 사암을 이용해 햇빛이 들어오면 핑크 빛이 반짝이도록 만들었다. 해 질 녘 황금색의 햇빛이 들어올 때 비로소 하와마할의 아름다움이 진가를 드러낸다.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에 있는 도시로 인도를 여행하는 여행객이라면 무조건 방문하는 도시 아그라.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한편 참좋은여행이 자이푸르, 아그라, 델리 등 인도의 곳곳을 둘러 볼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델리까지 국적기 직항으로 이동해 짧지만 꽉 찬 인도 여행을 선사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취재협조=참좋은여행(
www.verygoodtou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