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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Tech

    "아이폰8 탑재용 OLED 결함 비율 40% 달해"

    폭스콘 루오 부사장 "특별한 디자인 때문…아이폰8 가격은 싸지 않을 것"

    애플의 아이폰을 생산하는 폭스콘 고위 간부가 커브드 엣지 투 엣지 OLED 디스플레이 수율 문제로 아이폰8의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밝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루오 종성(Luo Zhongsheng) 폭스콘 부사장은 최근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에 "애플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아이폰8에 '특별한 디자인' 때문에 공급망 문제를 겪고 있으며 유기발광 소자의 수율은 60%로 특별한 디자인에 맞게 절단하는 과정이 만만치 않다"며, 이때문에 "아이폰8의 비용은 싸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독점 공급하는 아이폰8 OLED 디스플레이 결함 비율이 40%에 이를 것이라는 주장이다. 논란이 확산되자 이 게시물은 곧바로 삭제됐다.

    그동안 주요 소식통을 통해 OLED 아이폰8의 가격이 최대 1200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알려졌지만 핵심 관계자가 이를 뒷받침 하는 발언은 처음이다.

    폭스콘 루오 부사장이 웨이보에 올린 아이폰8 수율 문제와 가격 예상
    애플은 2017년 말까지 5~6천만 대의 아이폰8을 생산하고 초도물량 3~4백만 대를 우선 생산할 계획으로 알려졌지만 아이폰8의 가장 큰 변화 중 하나인 가상버튼이 탑재된 5.1인치 OLED 디스플레이의 심각한 수율 문제로 이같은 목표에도 제동이 걸리게 됐다.

    논란이 가중되자 애플은 예정대로 9월에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격 상승에 대한 별도의 입장은 내놓지 않았다. 애플에 OLED 패널을 독점 공급하는 삼성전자도 OLED 공급 문제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루오 부사장이 OLED 수율 문제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업계는 루오 부사장이 '특별한 디자인'으로 언급한 것은 아이폰8 특유의 상단 가운데 '노치'(notch, 상단 베젤이 튀어나온 부분)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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