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주항공 제공)
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이 다음달 29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신규취항을 앞두고 객실승무원을 대상으로 러시아 문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들 신입 객실승무원은 여승무원 32명, 남승무원 6명이며, 9일 제주항공 서소문영업소 라운지에서 러시아 통번역사를 강사로 초청해 기내서비스에 필요한 기본적인 러시아 문화 및 예절, 기내회화 등의 교육을 받았다.
이들 객실승무원은 지난 6월 입사해 법정교육을 받고 있으며 수료 후 순차적으로 비행에 투입될 예정이다.
제주항공이 신규취항하는 인천~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은 국적항공사 가운데 대한항공에 이어 2번째이며, 러시아에 취항하는 것은 국적 LCC(저비용항공사) 가운데 제주항공이 처음이다.
인천~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의 예상 비행시간은 약 2시간25분이며, 제주항공은 이 노선에 주4회(월·수·금·일요일) 일정으로 운항한다.
제주항공은 신규취항을 기념해 9일부터 27일까지 파격적인 할인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탑승일을 기준으로 9월29일부터 10월28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항공권을 총액운임 편도기준으로 6만200원부터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