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여행/레저

    추석 황금연휴 '우린 제주도로 간다'

    • 2017-08-09 15:56
    기나긴 추석연휴, 차례를 지내고도 한참 남는 시간에 여행이나 다녀올까 생각한다면 제주도는 어떨까. 별다른 준비 없이 맘 편하게 다녀올 수 있고 이국적인 풍경은 동남아 휴양지 못지않게 눈부시다. 부모님과 함께해도 좋고 아이들과 함께 해도 좋은 제주도여행, 추석연휴동안 제주도를 여행하며 돈독한 가족의 정을 쌓아보자.

    제주도 용담해안도로는 주변 풍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사진=웹투어 제공)

     

    제주도의 용담해안도로는 아름답기로 유명한데 해안도로 중간쯤 바닷길을 향해 형형색색 조명을 비춰 분위기를 더한다. 뜨거운 제주도의 햇빛에 지쳤다면 잠시 얼음마을 탐험에 나서보자. 아이스뮤지엄은 차가운 얼음을 뜨거운 예술혼으로 빚어 만들어진 얼음 조각상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동양최대 규모의 동백꽃수목원 카멜리아힐을 천천히 산책하며 여유를 누려보자(사진=웹투어 제공)

     

    카멜리아힐에서의 여유있는 산책도 좋다. 전 세계 500여종의 동백나무 6,000그루가 자리하고 있는 카멜리아힐은 향기나는 동백 8종 중 6종을 보유한 동양 최대 규모의 동백수목원이다. 26년의 긴 시간동안 공들여 조성된 울창한 카멜리아힐을 천천히 걸으며 새소리, 바람소리에 귀기울이다 보면 어느새 마음도 초록빛 여유로 가득 차게 된다. 제주도에 왔으니 아스라이 보이는 바다를 눈에 담으며 드넓은 목초지의 갈대언덕을 말로 달리는 경험도 놓치지 말자. 드높은 가을 하늘아래서 즐기는 승마체험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제주도의 고유한 생활풍습을 엿볼 수 있는 성읍민속마을도 추천할 만하다. 함께 둘러보며 제주도의 방언도 몇 가지 익혀서 사용해본다면 재미있는 체험이 될 것이다.

    푸른 하늘과 바다, 흰 등대가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우도의 이국적인 풍경(사진=웹투어 제공)

     

    바다에서 보는 우도와 성산일출봉의 해안비경이 궁금하다면 성산포 유람선을 타고 즐기는 선상해상투어도 좋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바라보는 우도와 성산일출봉의 모습은 또다른 제주의 매력이다.

    한편 웹투어는 위에 소개한 관광지를 포함한 웰빙/세계문화유산 3일을 판매중이다. 갈치, 고등어회와 활회국수, 고등어 조림, 해물 전골, 제주돼지 불고기, 자연산 전복죽 등 제주가 자랑하는 신선한 재료로 만든 특식을 맛볼 수 있고 승마체험, 성산포 유람선 등이 포함되어 있다. 맛있는 음식을 먹고 여유롭게 제주도를 즐기고 싶은 가족여행으로 적합하다. 테마에 따라 우도와 제주일주, 노팁 노옵션 효도관광, 한라산 사계탐방 등의 상품도 있다.

    우리 가족끼리 자유여행을 원한다면 항공과 잠자리, 렌터카가 포함된 웹투어의 에어카텔을 저렴한 가격으로 예약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웹투어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취재협조=웹투어(www.webtour.com)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