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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운 풀향 가득한 '영국', 궁금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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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그러운 풀향 가득한 '영국', 궁금하지 않아?

    • 2017-08-10 11:30
    세계에서 유일하게 성당이면서 대학인 옥스퍼드. (사진=노랑풍선 제공)

     

    신사의 나라이자 영화 '해리포터'와 소설 '셜록홈즈'의 배경이 되는 나라 영국. 누구나 한 번쯤은 가보고 싶어 하는 나라다. 영국 하면 정교한 건물, 웅장함, 깔끔한 거리가 떠오르지만, 영국에도 아기자기한 벽돌집이 즐비한 마을이 존재한다. 싱그러운 풀향이 가득한 영국의 시골길을 거닐어보자.

    ◇ 옥스퍼드

    옥스퍼드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웅장한 대학으로 세계에서 유일하게 성당이면서 대학인 곳이다. 1525년 울시 추기경이 추기경들의 교육을 위해 설립했다. 런던에서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며 이곳에서 13명의 영국 총리를 배출해 내기도 했다. 영화 해리포터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으로 스테인 글라스가 돋보이는 대성당 또한 빼놓을 수 없는 관광지다.

    트랫퍼드는 버밍엄의 남쪽으로 약 34km 지점인 에이번강 오른쪽에 있다. (사진=노랑풍선 제공)

     

    ◇ 스트랫퍼드

    스트랫퍼드는 버밍엄의 남쪽으로 약 34km 지점인 에이번강 오른쪽에 있다. 7세기경부터 발달한 시장 중심도시이며 금속·화학 등의 공업이 이루어지는 소도시이지만 그보다는 문호 셰익스피어와 관련된 관광도시로 더 유명하다. 시내에는 문호 셰익스피어가 태어난 집, 6년간을 지낸 집터, 아내와 함께 묻혀 있는 묘지 등이 있다. 집은 현재 박물관으로, 집터는 공원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대부분은 국가가 사들여 보존하고 있다.

    옛날 영어로 ‘양 떼와 오두막집이 있는 언덕’이라는 의미의 코츠월드. (사진=노랑풍선 제공

     

    ◇ 코츠월드

    코츠월드는 한 지역이나 장소를 지칭하는 말이 아니다. 옛날 영어로 '양 떼와 오두막집이 있는 언덕'이라는 의미다. 코츠월드 여러 마을 중 영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꼽히는 버턴 온 더 워터와 바이버리를 둘러보자. 가장 인기 있는 곳 중 하나로 코츠월드의 얼굴이라 불린다.

    ◇ 더블린

    더블린은 아일랜드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다. 수륙교통의 중심으로 내륙부와는 철도와 로열 운하, 그랜드 운하 등으로 연결되며 동쪽의 잉글랜드와는 아이리시해를 끼고 리버풀과 마주해있다. 시의 중앙을 동서로 흐르는 리피강 북쪽은 18세기 이후 발전해 비교적 새로운 시가지인데 반해, 남쪽은 오래된 구시가지로 더블린성, 시청 등 유서 깊은 건축물이 많다.

    취재협조=노랑풍선(www.ybtou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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