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접 장도 보고…" 수원 '흥정학교' 성황
부모와 자녀가 함께 수원 곳곳의 전통시장과 골목 상가를 체험할 수 있는 '2017 수원시 전통시장 흥정학교'가 오늘 북수원종합시장에서 진행됐습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전통시장 흥정학교는 미래의 고객인 어린이들이 전통시장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1일 학교로, 지난 3년간 1천200여명이 흥정학교에 다녀갔습니다.
이날 흥정학교에 참가한 초등생 50여명은 시장의 역사와 특징을 배우고, 시장 내 점포를 돌며 직접 장을 보는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했습니다.
◇ 경기도 디자인 재능기부 나눔사업 매출 538% 증가경기도의 '디자인 재능기부 나눔사업'이 해당 기업의 매출을 최대 538%까지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는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11개 지원 품목의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월 평균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40%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세부적으로는 시흥장애인복지관의 향초 제품의 매출이 538% 늘어났으며, 파주 통일촌 마을의 쌀은 260%가 증가했습니다.
◇ 부천시, 16일부터 지역 건강 조사 실시부천시는 오는 16일부터 10월 말까지 부천 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살 이상 성인 2천7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 조사를 실시합니다.
이번 조사 내용은 시민들의 흡연, 음주 등 건강 행태와 만성질환 관리 상태, 의료 기관 이용 실태 등입니다.
건강 조사는 지역 보건 의료 계획 수립 등에 필요한 기초 통계 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 경기교육청 '2017 평화통일 이야기 한마당'경기도교육청은 제72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14∼15일 파주시 캠프 그리브스 유스호스텔에서 '2017 공감 평화통일 이야기 한마당'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중고등학생 120명이 참여해 '들어볼래? 우리들의 평화통일협약 이야기'를 주제로 평화 어울림 한마당, 이야기 한마당, 나눔·공유 한마당 등으로 운영됩니다.
소그룹 토론을 통해 평화통일협약을 도출하는 세미나와 이재정 교육감과의 토크 콘서트 등도 진행됩니다.
◇ 고양시, 전국 최초로 버스에 '임산부 안전벨트' 설치경기도 고양시가 전국 최초로 광역버스에 '임산부 안전벨트'를 장착한 임산부 배려석을 설치해 운행합니다.
고양시는 오는 22일까지 고양시에서 서울과 인천공항을 운행하는 3개 운송회사 광역버스 65대에 임산부 배려석을 1좌석씩 설치한다고 밝혔습니다.
임산부 안전벨트는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안전벨트로 인한 충격이 배 부분에 전달되지 않도록 벨트 하단이 골반과 허벅지에 위치하도록 잡아주는 보조 장치입니다.
◇ 양평군, 올해 말 첫 공공볼링장 건립경기도 양평군에 올해 말 국제 기준을 갖춘 첫 공공볼링장이 건립될 전망입니다.
양평군은 양평종합운동장 부지에 지상1층, 1천661㎡의 면적에 18레인 규모의 볼링장을 건립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 볼링장은 내년에 열리는 경기도체육대회를 위한 경기시설로도 활용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