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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티스 美 국방 "北위협에 대해 외교접근 선호한다"



국제일반

    매티스 美 국방 "北위협에 대해 외교접근 선호한다"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은 10일(현지시간) "미국은 북한의 위협에 대해 외교적 접근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매티스 장관은 이날 캘리포니아 주 한 행사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미국의 노력은 외교가 주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매티스 장관은 이어 "미국의 노력은 외교적으로 견인되고 있고 외교적 결과를 얻고 있다"며 "바로 지금 상태에 계속 머물러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쟁의 비극은 파멸적일 것이라는 사실 이상의 다른 묘사가 필요 없을 정도로 충분히 잘 알고 있다"며 군사 충돌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매티스 장관은 다만 "필요하다면 군사적 옵션을 제시하는 게 내 책임"이라고 말했다. '북한에 대응할 준비가 됐느냐'는 질문에 "우리는 준비가 돼 있다"고 답하기도 했다.

    앞서 매티스 장관은 시애틀로 이동하면서도 '외교적 해법'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가 하는 일은 외교가 주도하는 노력이며 그것은 국제 공동체를 한데 모으는 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매티스 장관은 "물론 군사적 옵션은 있다"면서도 "우리는 외교를 사용하기를 원하며, 그것이 우리가 과거와 현재는 물론 앞으로도 머물러 있기를 원하는 지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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