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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허술한 인사관리…교장 승진자 누락



청주

    충북교육청 허술한 인사관리…교장 승진자 누락

    우선승진대상자 실수로 누락 인사위 다시 열기로

     

    충북도교육청이 정년이 1년 6개월 남은 교장 우선승진대상자를 누락해 인사위를 다시 열어 정정발령을 하기로 했다.

    충북도교육청은 10일 교장과 교사,교육전문직 등 431명에 대한 9월 1일 자 인사를 실시하면서 도내 한 중학교 A교감의 승진임용을 누락했습니다.

    A교감이 인사결과 발표 뒤 자신이 교장 승진자 명단에서 빠진 것을 발견하고 이를 교육청에 알리면서 누락사실이 밝혀졌다.

    지난해 교장연수를 받고 승진예정자 3배수 안에 드는 해당 교감은 정년이 1년6개월 남은 우선 승진대상자이지만 도교육청이 실수로 명단에서 빠뜨렸다.

    도교육청은 승진자 명부에 포함됐으나 빠졌다며 인사위원회를 다시 열어 교육부에 A교감의 교장 임용제청을 요구할 계획이다.

    앞서 도교육청 지난 4월 도내 유치원장과 초·중·고 교장·교감 자격 연수 대상자를 발표하면서 중등 교감 연수 자격을 갖춘 교사 2명을 누락시켰다.

    한 교원은 연수 대상자 서류 검토 과정에서 교감 신청자를 교장 신청자로 착각했고, 다른 교사는 근평에서 반영해야 할 점수를 빼놓고 종합점수를 산정하면서 해당 교사가 연수 대상자에서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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