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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여름철 축산물가공업소 위생점검서 7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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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 여름철 축산물가공업소 위생점검서 7곳 적발

    68곳 특별점검 결과,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가장 많아

     

    광주광역시는 여름철을 맞아 축산물로 인한 식중독 사고 등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6월 12일부터 8월 11일까지 축산물가공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한 결과 위반업소 7곳을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95개 업소 중 68곳을 대상으로 여름철 위생관리 소홀로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점을 감안해 ▲축산물의 보존·유통기준 준수 여부 ▲시설기준 적정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제품 자가검사 및 표시기준 준수 여부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위반사항이 적발된 7곳은 모두 식육가공업소로, 위반 내역은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4건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1건 ▲수거검사 부적합 1건 ▲종업원 건강진단 미실시 1건 등이다.

    광주시는 위반업소에 대해 축산물위생관리법 관계 규정에 따라 유통기한 경과 식육 가공품(400㎏)을 폐기 조치하고 영업정지와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처분했다.

    또한, 식육가공업소에서 생산한 식육가공품 48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식육 추출 가공육(삶은 내장) 1건에서 대장균군과 살모넬라균이 검출돼 해당 제품(20㎏)을 폐기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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