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가 13일 SBS '인기가요'를 마지막으로 앨범 활동을 접는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2년이라는 공백기를 깨고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신보를 낸 소녀시대가 컴백하자마자 음악방송 활동을 접는다.
소녀시대는 공식 사이트 공지로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공지에 따르면 소녀시대는 오는 13일 SBS '인기가요' 무대를 마지막으로 음악방송 무대에 오르지 않는다.
소녀시대 담당자는 "소녀시대 6th Album '홀리데이 나이트'를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 드리며, 아쉽지만 SBS 인기가요를 마지막으로 짧은 앨범 활동을 마감합니다. 보내주신 성원에 다시 한 번 감사 말씀 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 드립니다"고 밝혔다.
이로써 소녀시대는 8일 Mnet '엠카운트다운', 12일 MBC '쇼!음악중심', 13일 SBS '인기가요' 총 3곳에만 출연해 더블타이틀곡 '홀리데이'와 '올 나이트' 무대를 선보이게 됐다.
2007년 8월 5일 데뷔해 지난 5일 10주년을 맞은 소녀시대는 신곡 10곡이 수록된 정규 6집 앨범 '홀리데이 나이트'를 지난 4일, 7일 각각 음원과 음반으로 공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