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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마크롱 전화통화…"북한에 모든 도구 활용할 것"



미국/중남미

    트럼프, 마크롱 전화통화…"북한에 모든 도구 활용할 것"

    • 2017-08-13 13:31

    "북한의 행동으로 위험이 고조되는 상황…대응 필요"

    (사진=유튜브 화면 캡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전화통화를 갖고 북한 상황을 논의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백악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현재 뉴저지 주의 본인소유 골프클럽에서 휴가 중인 트럼프 대통령이 마크롱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가졌으며, 양국 정상은 "안정을 해치고 위기를 고조시키는 북한의 행동으로 위험이 고조되는 상황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마크롱 대통령에게 "미국은 북한을 중지시키기 위해 도구상자에 든 모든 것을 활용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고, "동맹들과 함께 외교, 경제, 군사적 수단을 망라한 전범위의 수단을 동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내고, 북한의 탄도미사일과 핵 위협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면서 국제사회는 북한이 조건없이 대화의 길로 다시 돌아가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프랑스 정부는 지난 9일에도 정부 대변인이 기자들에게 북한 문제와 관련해 "프랑스는 평화적인 해법을 찾을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수단을 다해 중재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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