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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V] 아픈 역사 알리려…버스 타고 시내 누비는 소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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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컷V] 아픈 역사 알리려…버스 타고 시내 누비는 소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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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회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인 14일 '평화의 소녀상'이 시민들과 함께 시내버스를 타고 서울 거리를 누볐다.

    동아운수 151번 노선버스 5대가 이날부터 소녀상을 태우고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픈 역사를 널리 알리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 것이다.

    서울 종로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과 똑같은 모습의 이번 소녀상은 동아운수가 제작비용 전액을 댔고 일본대사관 소녀상을 만든 김운성·김서경 부부작가가 재능 기부를 했다.

    소녀상을 태운 버스는 오는 9월 30일까지 운행된다.

    세계 위안부의 날인 14일 동아운수 151번 버스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기리기 위한 '평화의 소녀상' 이 설치돼 있다. 동아운수는 151번 버스 31대 중 5대(2103, 3820, 3873, 3875, 4205)의 일반 좌석 중 한 자리에 평화의 소녀상을 설치했다. 오는 9월 30일까지 운행되는 이 버스는 일본대사관과 가까운 안국동 구간을 지날 때는 영화 '귀향'의 OST ‘아리랑’ 이 흘러나온다. 황진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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