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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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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시동'

    100대 실천과제 최종보고회 및 관계기관 업무협약식 개최

    이강덕 포항시장이 방송인 백현주씨를 일자리창출을 위한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있다. (사진=포항시 제공)

     

    포항시가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시동을 걸었다.

    포항시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포항플랜' 이행을 위한 100대 실천과제 최종보고회와 일자리 관련 기관단체 간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일자리 관련 기관단체장과 일자리 실무위원회 위원, 기업체, 대학교, 연구기관, 여성·노인단체, 직업훈련기관, 시민단체, 청년·대학생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포항 Good Job! 시민공감 일자리 5100플랜' 이행에 따른 '지속가능한 포항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5대 분야 100대 실천과제를 발표하고,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좋은 일자리 창출에 힘을 쏟기로 결의했다.

    100대 실천과제 중 '시민공감 5100플랜'의 주요 사례를 보면 △주부나 청년 아르바이트 등 자투리시간 활용이 가능한 구직자를 농촌일손과 식당, 편의점 등에 실시간 매칭 시켜 주는 '자투리시간 거래소' 운영 △청년들의 유동량이 많은 곳에 취업상담, 취·창업 정보교환, 스터디 등 네트워킹, 카페 공간을 조성하는 청춘센터 운영 △전통시장 청춘몰 조성 △치매안심센터 설치 등이 제시됐다.

    또한 △중소기업 청년근로자 신규채용시 건강검진비 지원 △포항형 청년복지 수당카드 등 청년취업 지원 강화 △시간선택제 임기제공무원 채용을 비롯한 공공부문 일자리 확대 △기업투자 유치 및 지역기업의 투자 활성화 △바이오 오픈 이노베이션센터, 첨단기술사업화센터 구축 등 미래 신성장산업 유치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창업 생태계 구축 △사회적 경제 활성화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100대 과제로 추진한다.

    아울러 '시민체감, 취업 19,900 프로그램' 이행을 위해 시내버스 탑승 도우미, 푸른도시 기동반 운영, 해안 둘레길 깔끔이 운영 등 시민 밀착형 일자리와 해양도시 특성화 일자리, 여가선용 활성화 일자리 지원 등 취약계층을 위한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도 함께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 교수 겸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백현주씨를 '포항시 일자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와 함께 포항시와 대구지방고용노동청 포항지청, 포항상공회의소, 경북동부경영자협회 등 4개 기관단체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일자리 창출에 공동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시민 모두가 지혜를 모으고 협력해야 한다"며 "특히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기업 투자유치,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이 필수적인 만큼 일자리 창출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모든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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