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몸값이 비싼 축구 선수 네이마르(25·파리 생제르맹)가 자신의 보디가드로 이종격투기 UFC 파이터를 고용했다고 영국 매체 더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네이마르가 고용한 보디가드는 프랑스 출신의 노르딘 탈렙(36)으로, 키 185cm에 몸무게 77kg의 건장한 체격을 지니고 있다.
탈렙은 2014년 UFC에 데뷔해 웰터급에서 5승 2패를 기록 중이다. 올해에는 지난 2월과 5월 두 차례 경기에 나서 1승 1패를 기록한 현역이다.
네이마르가 탈렙을 고용한 것은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한 이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네이마르는 이달 초 2억2천200만 유로(약 2천950억원)라는 역대 가장 비싼 이적료로 스페인 FC바르셀로나에서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