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17일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에서 임직원과 가족들을 초청해 'DO! DREAM 매직콘서트'를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매직콘서트'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직원들과 자녀들이 함께 무더위를 즐길 수 있는 '화합과 소통의 場'을 마련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시아나항공 '플라잉매직팀' 소속 캐빈승무원들이 직접 연출과 진행을 담당했다.
이날 『매직콘서트』에는 임직원과 가족 300여명이 참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마술공연 외에도 콘서트장 입구에 설치된 웰컴아치와 매직 포토존을 마련해 신비한 느낌의 공간을 연출하는 한편, 아트월 가족 체험 놀이터를 만들어 참석자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했다.
'플라잉매직팀'은 아시아나항공의 16개 특화서비스팀 중 대표로 손꼽히는 기내특화서비스팀으로, 「2004년 머큐리어워드 서비스 부문 금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장거리 노선을 중심으로 손님들에게 신선하고 재미있는 마술쇼를 선보여 오랫동안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공연을 연출한 '플라잉매직팀' 소속, 김진경 승무원은 "온 가족이 무더위를 잊을 수 있도록 신나는 마술쇼를 준비했다"며, "직원 가족 분들과 함께 하는 공연인 만큼 어느 때보다 즐거운 마음으로 이번 공연에 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1998년부터 업계 최초로 기내 특화서비스팀을 운영해오고 있다.
플라잉매직팀 외에도 ▲핸드드립 커피를 제공하는 '바리스타팀' ▲소믈리에 자격증을 갖춘 승무원이 와인을 제공하는 '소믈리에팀' ▲피로에 지친 손님들에게 마스크팩, 네일 아트서비스를 제공하는 '차밍팀' ▲어린이손님에게 종이공작 및 어린이 타투 등의 추억 만들기 체험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일드팀' 등 다양한 소재의 각기 다른 16가지 특화서비스를 선보여 고객들에게 아시아나항공만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