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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저

    '블루마운틴' 품에 안겨 평화로운 휴식

    호주의 푸른 초원위에 지어진 아담한 집에서 낮에는 말을 타고 초원을 거닐고 밤에는 까만 하늘을 가득 채운 별을 세며 와인 한잔, 겨울에는 벽난로 앞에 앉아 책을 읽으며 서두를 것 없이 천천히 자연과 호흡하는 휴가, 이 모든 것을 조용히 지켜봐주는 블루마운틴이다. 호주의 대자연의 품에 안겨 자연과 하나가 되는 휴가를 원한다면 울간밸리를 추천한다.

    울간밸리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블루마운틴내에 위치한 고급 리조트이다(사진=울간밸리 제공)

     

    시드니 중심에서 차로 약 2시간 정도 떨어진 거리에 위치한 호주의 고급 리조트 울간밸리 (Emirates One&Only Wolgan Valley) 는 'ONE & ONLY' 라는 이름처럼 시드니 최고의 특별한 리조트로 세계자연유산인 블루마운틴안에 자리하고 있다.

    울간밸리의 실내는 나무와 돌등 자연소재로 만들어 내추럴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든다(사진=울간밸리 제공)

     

    개인 풀과 테라스를 지닌 40채의 빌라는 '친환경 리조트'의 철학이 반영되어 주로 나무와 벽돌 등 자연소재를 이용하고 화이트와 베이지, 올리브그린 등 튀지 않고 고급스러운 색감으로 내부를 완성했다. 내추럴하고 따뜻한 분위기이지만 조명 등 디테일한 부분도 놓치지 않아 고급리조트로서의 품격도 놓치지 않았다. 모든 객실에서는 큰 창을 통해 목가적인 풍경이 그림처럼 펼쳐져 더없이 평화로운 분위기속에 휴식을 가질 수 있다.

    승마체험, 하이킹, 부쉬워킹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준비해 이용객들이 대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사진=울간밸리 제공)

     

    울간밸리 리조트는 한적하고 조용하지만 지루하지는 않다. 승마체험과 산악자전거, 하이킹, 가이드와 함께 하는 부쉬워킹 등 울간밸리의 자연을 느껴볼 수 있는 액티비티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탁트인 청정 초원위에서 말을 타거나 걸으며 하루를 즐기다보면 숨조차 푸른 숨이 쉬어질 듯 상쾌해진다.

    레스토랑의 음식들은 제철음식, 지역음식, 유기농 재료라는 원칙하에 이 지역에서 나는 야채와 고기 등을 건강한 요리법으로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 새벽부터 문을 열어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신나는 액티비티와 맛있는 음식으로 행복해졌다면 하루의 마무리는 스파가 어떨까. 울간밸리의 스파는 전문가들의 손길로 온몸에 쌓인 피로를 말끔히 풀어준다. 사용하는 스파제품도 자연에도 몸에도 전혀 해를 주지 않는 순한 제품들만 사용한다.

    호주 전문 여행사 하이호주에서는 "아직 국내에는 울간밸리 여행 상품을 취급하는 여행사가 많지 않다"며 "새로운 여행지나 품격 있는 여행지를 찾는 여행객들이 점차 늘어나 패키지나 맞춤여행상품을 개발해 고객들이 더욱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취재협조=하이호주(www.hihoj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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