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황진환 기자/자료사진)
정부가 17일 살충제 성분이 검출돼 계란 유통이 금지된 농장 32곳의 생산자명을 공개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에서는 08신선농장·08LSH·08KD영양란· 08SH· 08쌍용농장·08가남·08양계·08광면농장·08신둔·08마리·08부영·08JHN·08고산·08서신 등 14곳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충남은 11서영친환경·11무연·11신선봉농장·11시온 등 4곳, 경북에서는 14소망·14인영·14해찬·14다인·14황금 등 5곳, 경남에서는 15연암, 15온누리 등 2곳이다.
전남은 13SCK·13나선준영·13정화 등 3곳, 울산은 07051·07001 등 2곳, 대전은 06대전 1곳, 강원은 09지현 1곳이다.
정부는 피프로닐(6곳)을 함유한 계란의 경우 검출량과 상관없이 전 제품을 폐기하고,비펜트린 (23곳)플루페녹수론(2곳),에톡시졸(1곳) 등 나머지는 기준치를 넘어선 제품만 폐기하기로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계란껍데기에 표시된 정보를 확인하고 살충제가 검출된 농장에서 생산된 것으로 확인되면 먹지 말고 판매처에 반품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