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종민 기자/자료사진)
◇ 경기도 산란계 농장 재검사 결과 모두 '이상 없다'
경기도가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미검사 살충제 성분 5종에 대한 재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재검사를 실시한 경기북부지역 산란계 농장 67곳과 남부지역 64곳 등 131개 농가에서 모두 해당 성분들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실시한 검사에서는 시약이 없어 에톡사졸과 플루페이녹수론 등 5종의 성분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 경기도 어린이집 4곳 중 1곳 실내 공기질 기준 초과경기도내 어린이집 4곳 중 1곳은 실내 공기 중 미세먼지와 세균 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가 최근 공개한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측정 결과, 어린이집 60곳 중 27%인 16곳의 실내 미세먼지와 총부유세균, 이산화탄소 등이 실내공기질 관리법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기도는 기준을 초과한 어린이집들에 대해 개선명령과 함께 과태료 300만 원을 부과하도록 해당 시군에 통보했습니다.
◇ 경찰, 피프로닐 불법 제조 포천 동물약재상 압수수색'살충제 달걀' 사태와 관련해 경찰이 오늘 오전 피프로닐 살충제를 당국의 허가 없이 만들어 산란계 농가 5곳에 공급한 동물약품업체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오전 11시부터 포천시 신북면에 위치한 업체를 압수수색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각종 서류 등을 확보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6월 중국에서 피프로닐을 들여와 살충제를 제조한 뒤 농가 5곳에 판매한 동물약품업체 대표 소모씨를 약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 '일본 국제 로봇전' 참가 경기도 기업 9곳 모집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17 일본 국제 로봇전'에 참가할 도내 기업 9개사를 다음달 15일까지 모집합니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일본 국제 로봇전은 격년으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로봇 전시회로, 올해는 11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나흘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열립니다.
경기도내 위치한 로봇 관련 중소기업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부스임차료와 장치비 50%, 편도 해상운송료를 지원받게 됩니다.
◇ 용인 수지구에서 '임야훼손 아파트' 못 짓는다 경기 용인 수지구에서는 앞으로 임야 훼손이 수반되는 경우 아파트 건립이 전면 금지됩니다.
용인시는 '2035년 용인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면서 수지구 지역을 시가화 예정용지에서 제외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지 지역이 임야와 농지 등에 아파트가 무분별하게 들어서는 난개발이 이뤄지면서 학교와 도로 등 기반시설이 부족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데 따른 조치라고 시는 설명했습니다.
◇ "메추리·육계도 안심 못 해"…경기도, 살충제 검사 실시 산란계 농장의 살충제 사용으로 소비자들 사이에 메추리알이나 육계, 토종닭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경기도가 이들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살충제 성분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39농가에서 500여만 마리의 메추리를 사육하며 알 등을 생산하고 있고, 1천600여 농가에서 3천100만 마리의 육계가 사육중입니다.
경기도는 메추리알 등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될 경우 산란계 농장과 동일한 조치를 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