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경기도 파주NFC에서 열린 2017-2018 KFA 및 축구국가대표팀 롯데주류 공식후원계약 조인식에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이종훈 롯데주류 대표이사, 신태용 감독과 이동국, 이근호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박종민기자
롯데주류가 한국 축구의 든든한 후원자로 나선다.
대한축구협회는 21일 경기도 파주NFC(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서 롯데주류와 공식후원사 조인식을 열었다.
이날 조인식에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이종훈 롯데주류 대표,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과 이동국, 이근호가 참석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롯데주류는 2021년 7월까지 4년간 대한축구협회의 공식후원사로 활동할 수 있다. 축구대표팀 A매치시 A보드 광고권과 대표팀을 활용한 광고 등 공식 후원사에 주어지는 다양한 권리를 갖게 된다.
향후 축구협회와 롯데주류는 대표팀 A매치와 맥주를 소재로 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계획해 즐기는 축구 관람 문화를 만들어 낸다는 구상이다.
롯데주류의 공식 후원사 참여로 대한축구협회 후원사는 기존 9개사(나이키, KEB하나은행, KT, 네이버, 현대자동차, 교보생명, 아시아나항공, 코카콜라, 서울우유)에서 10개사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