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점프스쿨 대학생 교육봉사단' 5기 발대식복지사각지대 청소년, 대학생 교사들이 맞춤교육
(사진=현대자동차 그룹 제공)
현대차그룹이 대학생 인재 육성과 소외계층 청소년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나섰다.
현대차그룹은 22일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서울장학재단, 경북대학교, 부산대학교, 사단법인 '점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H-점프스쿨 대학생 교육 봉사단' 5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H-점프스쿨 대학생 교육 봉사단'은 대학생 교사를 선발해 소외청소년 교육 봉사를 지원하고, 대학생에게는 사회인 멘토링, 장학금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3년 시작해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 선발된 5기 대학생 교사 200명은 서울, 대구, 부산 지역 38개 지역아동센터와 중고등학교에서 교육 소외계층 청소년 800명에게 1년간 약 320시간 동안 국어, 영어, 수학, 과학 등 전과목에 걸쳐 개인별 맞춤 교육을 진행한다.
'봉사단 5기'는 서울과 대구 지역만 운영했던 지난 기수와는 달리 부산에 새롭게 10개 센터를 추가해 총 38개 센터를 운영, 더 많은 학생들에게 교육 혜택을 주게 된다.
현대차그룹은 1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5기 대학생 교사 200명에게 장학금 250만원, 학계와 법조계, 의료계 등 전문가 100여명으로 구성된 점프스쿨 멘토단과의 일대일 멘토링, 리더십과 인문학, 기업가 정신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 소외계층 청소년과 점프스쿨 멘토단이 함께하는 1박2일 캠프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 우수 활동자로 선정된 대학생 교사에게는 미국 실리콘밸리 등에서 활동중인 멘토를 만날 수 있는 미국 탐방 기회와 함께 현대차그룹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해피무브 글로벌청년봉사단' 지원시 우대 혜택을 준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청소년에게는 배움을 통해 자신의 꿈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대학생들에게는 나눔의 실천을 통해 가슴 따뜻한 미래 창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 'H-점프스쿨 대학생 교육 봉사단'이 5기를 맞이했다" 며, "차별 없이 배움의 기회를 나누며 청소년과 대학생의 성장을 돕는 문화가 확산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