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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럽/러시아

    스페인 테러범 당초 계획은 세계명소 폭탄공격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스페인 연쇄테러가 장기간 준비됐고 테러범들은 당초 세계적인 관광명소에 폭탄을 떠뜨리려 한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 BBC방송은 22일(현지시간) 스페인 연쇄 차량테러에 가담했다가 체포된 모하메드 훌리 셰말이 법원에서 열린 심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셰말은 폭발물을 이용해 성가족 성당(사그라다 파밀리아)과 같은 스페인 명소를 공격하려고 계획했다고 진술했다.

    이들은 바르셀로나에서 차량돌진 테러를 하기 전날 알카나르 주택 폭발 사고가 발생해 애초 계획을 축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경찰은 테러범들이 고성능 액체폭탄을 제조하다가 부주의로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피의자들은 고성능 액체폭탄 TATP를 이용해 폭발시키거나 자살폭탄조끼를 착용한 뒤 폭발시키는 테러를 하려 한 것으로 조사됐다.

    마드리드 대테러법원은 경찰의 삼엄한 경계 속에 이날 드리스 우카비르 등 테러 피의자 네 명을 법정에 세워 진술을 청취했다.

    경찰은 이들 외에 8명의 테러범이 체포작전에서 사살되거나 알카나르의 주택 폭발사고에서 숨졌다고 밝혔다.

    스페인 당국은 이슬람 급진 무장세력, IS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힌 점에 주목해 이번 테러범들과 IS와의 연계 가능성에 대해 국제 공조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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