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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을 닮은 신혼여행 목적지, '타히티 르 타하 아일랜드'



여행/레저

    천국을 닮은 신혼여행 목적지, '타히티 르 타하 아일랜드'

    하늘보다 투명한 라군을 자랑하는 타히티 타하섬의 르 타하 아일랜드 리조트.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제2의 몰디브, 제2의 하와이라 불리는 프렌치 폴리네시아는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낭만적인 허니문을 보내고 싶은 신혼부부에게 꾸준히 관심받고 있는 곳이다. 그중에서도 타히티는 특유의 여유로운 분위기와 아름다운 바다로 천국보다 아름다운 허니문지로 주목받고 있다.

    수 많은 섬이 자리한 타히티에서 신혼여행지로 유명한 곳은 보라보라섬이지만 한적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국내에 많이 알려지지 않은 타하섬을 추천한다.

    르 타하 아일랜드 리조트는 국내에서 유명한 신혼여행지인 보라보라섬보다 여유로운 분위기의 타히티를 즐기고 싶은 예비부부에게 추천된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타하섬은 프랜치 폴리네시안 역사와 문화의 중심지다. 최고급 바닐라가 생산돼 ‘바닐라 섬’이라 불리기도 하며 타히티 신혼여행의 쇼핑 필수품 ‘흑진주’의 주 생산지다.

    섬 북서쪽에 자리한 르 타하 아일랜드 리조트 앤드 스파(Le Taha’a Island Resort & Spa)는 2002년 문을 연 리조트다. 폴리네시안 전통 가옥 스타일과 원시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한 자연환경으로 낭만적인 허니문을 위한 완벽한 장소로 손꼽힌다.

    프렌치 폴리네시안 전통 건축방식으로 설계돼 이국적인 낭만을 제대로 체험할 수 있는 워터빌라 객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객실은 물 위에 자리한 오버워터 스위트와 해변에 자리한 비치 빌라, 로얄 빌라로 나뉜다. 몰디브 부럽지 않은 환상적인 라군 위에 자리한 오버 워터 스위트는 총 45채가 운영된다. 침대에 누워 오션뷰를 즐길 수 있는 객실에는 널찍한 프라이빗 데크와 오션뷰를 감상하며 반신욕을 즐길 수 있는 욕실이 구비돼있다.

    화려하게 장식된 카누를 타고 객실로 배달되는 조식은 타히티 신혼여행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레스토랑은 총 세 곳이 운영된다. 리조트의 메인 레스토랑 르 바닐라(Le Vanille)에서는 조식과 디너를 뷔페식으로 맛볼 수 있으며 일주일에 한 번 화려한 프렌치 폴리네시안 민속 쇼가 펼쳐진다.

    점심 메뉴를 제공하는 라 플래지(La Plage), 로맨틱 디너를 즐길 수 있는 디 오히리(The Ohiri) 레스토랑이 있으며 이 외에도 7시부터 21시 30분까지 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조금 더 특별한 식사를 즐기고 싶다면 카누 조식을 신청해보자. 화려하게 장식된 카누가 라군을 건너 객실까지 잘 차려진 조식을 배달해준다.

    오션뷰를 즐기며 여유로운 수영이 가능한 메인풀.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부대시설로는 프라이빗 비치, 인피니티 메인 풀, 카약 등 워터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워터스포츠센터, 최고급 하이드로 테라피 시설을 갖춘 스파숍, 피트니스 센터와 테니스 코드 등이 갖춰져 있다.

    취재협조=허니문리조트(www.honeymoonres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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