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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11시쯤 서울동부지방법원 등이 용역 630여 명을 동원해 송파구 거여지구 재개발사업 부지에 포함된 송파상운 차고지 강제 철거에 나섰다.
그러나 버스 기사 등으로 구성된 송파상운 노조원들은 "대체 차고지가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철거 강행은 생존권 박탈이나 마찬가지"라며 강력 반발했다.
소화기 분사와 오물 투척 등으로 거세게 저항하는 노조원들과 용역 측 간 격렬한 몸싸움까지 벌어지면서 철거 강제 집행은 1시간여 만에 일단 중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