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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요 뉴스] 부부싸움 후 4살 딸 살해·유기 30대 친부에 징역 12년

사회 일반

    [수도권 주요 뉴스] 부부싸움 후 4살 딸 살해·유기 30대 친부에 징역 12년

     

    ◇ 병자호란 당시 '야간 군사훈련' 뮤지컬로 재현

    병자호란 당시, 군사들의 야간 훈련인 '야조(夜操)'가 창작뮤지컬로 재현됩니다.

    경기도는 다음달 9∼10일 광주시 남한산성 인화관에서 창작뮤지컬 '야조, 야조 속에 들어온 두 국왕 이야기'를 공연한다고 밝혔습니다.

    뮤지컬은 남한산성에서 야조를 실시하는 문제를 놓고 정조와 신하, 백성 사이의 갈등과 화합을 담고 있습니다.

    ◇ 광명시, 소셜경로당 사업, '광화문1번가' 우수정책 선정

    경기도 광명시의 '소셜경로당' 사업이 문재인 정부 국민인수위원회에서 우수정책으로 선정됐습니다.

    소셜경로당 사업은 어르신SNS강사를 양성해 노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SNS 사용법을 교육하는 사업입니다.

    광명시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50세 이상 중장년층 25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SNS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고, 양성된 어르신 SNS 강사는 경로당을 방문해 노인들에게 일대일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고양시, 그린벨트서 불법영업한 골재업체 적발

    경기도 고양시가 덕양구 개발제한구역, 그린벨트에서 자갈과 모래를 불법으로 생산하는 업체를 적발해 경찰에 고발하는 등 단속을 벌이고 있습니다.

    고양시는 최근 덕양구 화전동과 강매동, 도내동 창릉천 주변의 골재업체를 단속해 불법으로 자갈과 모래를 생산한 업체 1곳을 골재채취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고양시는 "그린벨트 지역에서 '건축자재 야적장'으로 토지사용 허가를 받은 뒤, 원석을 선별 파쇄해 모래를 생산하는 등 불법행위를 하는 업체를 적발했다"면서 "이런 업체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부천시 내년도 '생활임금' 시급 9050원 확정

    경기도 부천시가 내년도 생활임금액을 올해보다 24.8% 오른 시급 9천50원으로 확정했습니다.

    부천시는 최근 큰 폭으로 오른 내년 최저임금과 생활물가지수 등을 따져 금액을 산출했고, 노사민정협의회가 이를 반영해 내년도 생활임금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생활임금'은 주거비와 식비 등 최소 생계비용에 근로자의 인간다운 생활을 위한 의료비와 문화비 등을 포함한 임금 체계를 말합니다.

    ◇ 부부싸움 후 4살 딸 살해·유기 30대 친부에 징역 12년

    수원지방법원 여주지원은 경제적 어려움과 가정 불화 등으로 처지를 비관해 4살 딸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5살 임 모 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습니다.

    임 씨는 지난 6월 14일 오후 3시 40분쯤 경기 양평의 한 야산에서 네살배기 친딸을 목 졸라 살해한 뒤 50m 떨어진 수풀에 시신을 버린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경제적 어려움, 처와 불화가 있었다고 해도 생명은 절대 보호해야 할 대상"이라며 "부모라고 해서 소중한 생명을 앗아갈 수 없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 광교 황우석센터 부지 '바이오스타트업 캠퍼스'

    10여 년째 비어있는 광교테크노밸리의 옛 황우석 바이오장기연구센터 부지에 '바이오스타트업 캠퍼스' 건립이 추진됩니다.

    앞서 경기도는 해당 부지에 295억원을 들여 광교테크노밸리내 1만6천여㎡ 부지에 연면적 6천400㎡ 규모의 황우석 바이오장기연구센터를 설립하기로 하고 2005년 12월 착공했습니다.

    하지만 2006년 5월, 황우석 박사의 줄기세포 논문이 조작된 것으로 밝혀지자 사업백지화를 선언하고 공사를 전면 중단, 지금껏 공터로 남아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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