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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토리·마루와 제법 친해져"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반려견인 '토리', '마루'와의 일상을 전했다. (캡처=문재인 대통령 인스타그램)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을 통해 반려견인 '토리', '마루'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자신의 SNS에 청와대 경내에서 토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출근길에 배웅해 주고 퇴근하면 반겨주는 토리. 목이나 배를 쓰다듬으면 바닥에 드러누운 채로 좋아 어쩔 줄을 모른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이제 (토리가) 마루와도 제법 친해졌다"며 흐뭇해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퇴근 후나 주말에 짬을 내어 둘을 데리고 관저 주변을 한 바퀴 산책하는 시간, 가장 편안한 시간"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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