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오전 국민의당 안철수 새 대표에게 축하난을 전달하고 직접 통화해 당선을 축하할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27일 "정당대표 선출에 따른 그간의 관례에 따라 문 대통령이 내일 오전 중으로 전병헌 정무수석을 안 대표에게 보내 축하난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문 대통령과 안 대표의 전화통화를 위해 현재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이 안 대표와 통화할 경우 지난 5월 9일 대선승리 직후 석달 여만이다.
문 대통령은 앞서 지난 6월27일 바른정당 이혜훈 신임 대표에게, 지난 7일3일 자유한국당 홍준표 신임 대표에게 각각 축하전화를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