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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서 시암 왕족처럼 누리는 완벽한 힐링

여행/레저

    방콕서 시암 왕족처럼 누리는 완벽한 힐링

    방콕은 늘 화려하고 번화하고 사람들로 넘쳐난다. 활기가 넘쳐나는 도시, 그것이 방콕의 매력이고 사람들은 기꺼이 그런 방콕을 사랑하고 즐긴다. 그러나 휴양이 주된 목적이라면 번화가에서 한 발짝 벗어나 여유롭고 한가한 방콕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더 시암은 방콕 도심서 살짝 벗어나 여유롭고 한가하게 휴양을 즐길 수 있는 최고급 부티크 호텔이다(사진=스테이앤모어 제공)

     

    챠오 프라야 강을 마주보고 선 지중해풍의 하얀 대저택 ‘호텔 더 시암’은 시암 왕조 사상 가장 찬란했던 라마 5세 시절에 대한 향수를 주제로 한 방콕 최고의 럭셔리 부티크 호텔이다.

    방콕의 유럽이라 불리는 조용하고 한적한 두짓지역에 위치한 더 시암은 번화하고 화려한 도심에서 잠시 벗어나 호젓하고 편안하게 휴양을 즐길 수 있다. 호텔의 셔틀 보트를 타야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사생활을 보호할 수 있고 무엇보다 조용하게 한적해 유명 인사들의 휴식지로 사랑받는 곳.

    호텔 곳곳에 시암왕조 시대 골동품 등이 전시되어 있어 갤러리를 연상시킨다(사진=스테이앤모어 제공)

     

    더 시암은 태국에서 손꼽히는 앤티크 콜렉터인 수코솔 일가가 설립한 호텔로 호텔내부의 가구와 장식품들의 대부분이 그들의 수집품으로 채워졌다. 포시즌스의 리조트 등 태국와 동남아시아의 리조트들을 설계한 유명한 건축가 빌 벤슬리의 손이 닿은 디자인과 인테리어는 태국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깊은 이해가 깃들어져 더욱 완성도가 높다.

    호텔 곳곳에는 태국 전역에서 수집한 시암왕조 시대의 도자기와 중국의 명·한 시대 골동품까지 조화롭게 전시되어 있어 호텔에 들어서는 순간 화려했던 시암시대로 회귀한 듯한 느낌을 갖게 된다. 호텔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시작되는 개인 버틀러의 서비스는 귀족이라도 된 듯한 재미있는 착각에 빠져들게 만든다. 눈 돌리면 어디서나 초록색 나무와 식물들을 만날 수 있어 싱그럽고 아늑하다.

    스위트룸은 아르데코풍의 흑백이 잘 어우러진 우아하고 아름다운 인테리어를 보여준다(사진=스테이앤모어 제공)

     

    더 시암은 아르데코 스타일의 38개의 스위트룸과 풀빌라를 보유하고 있다. 시암스위트룸은 메인 건물의 2, 3층에 있다. 아르데코스타일의 거실과 침실, 멋진 욕실을 갖추고 있다. 스위트룸은 각각 다른 컨셉으로 꾸며져 있다. 매남 스위트룸은 밝은 톤에 자색으로 포인트를 준 우아한 느낌의 객실로 가족단위의 여행객들이 머물러도 넉넉할 만큼 넓고 쾌적하다.

    리버뷰 스위트는 더시암 레시던스의 가장 높은 증에 위치하고 있다. 높은 천장이 주는 쾌적하고 개방된 느낌과 함께 차오 프라야강을 감상할 수 있어서 좋다.

    정원과 풀빌라 등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코트야드풀빌라는 로맨틱하고 아늑하다(사진=스테이앤모어 제공)

     

    로맨틱하고 프라이빗한 코트야드풀 빌라는 내부정원, 풀빌라, 야외옥상과 테라스를 갖추고 있어 썬베드에 누워 일광욕을 즐기는 등 평화롭고 한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허니문으로도 완벽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리버뷰 풀빌라는 차오 프라야 강을 보면서 수영을 즐길 수 있는 풀과 야외 테라스, 앤틱한 소품들이 조화를 이뤄 아름다운 객실이다.

    코니스 코티지는 단독 풀빌라로 더시암 호텔 중 단 한 채 뿐이다. 중국풍과 아르데코풍이 혼합된 양식에 빈티지한 색감과 현대적인 시설이 어우러져 독특한 매력을 지닌 빌라로 킹사이즈 침대, 전용 야외 발코니, 수영장을 보유하고 있다. 코니스 코티지는 어린이는 투숙할 수 없다.

    차오 프라야 강을 전망하며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야외수영장은 더 시암의 자랑이다(사진=스테이앤모어 제공)

     

    더 시암에서는 호텔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흥미진진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태국문화에 대한 여행객들의 지적호기심을 자극한다.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는 무에타이 강습,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태극권 배워보기, 전문가에게 배워보는 아유베다 요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벨벳으로 덮여진 접이식 시네마 좌석 등 옛날에나 볼 수 있었던 극장의 모습을 재연해 놓은 극장에서 영화나 역사적인 시리즈를 감상 할 수도 있다. 우아하고 품격 있는 도서관에서 태국의 흥미로운 역사가 담긴 서적들을 편하고 자유롭게 읽어 볼 수도 있다.

    5개의 레스토랑과 바는 투숙객들이 멀리 나가지 않아도 태국의 맛에 흠뻑 취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맛과 플레이팅으로 오감이 즐거운 요리들을 내놓는다. 챠오 프라야강을 눈으로 담으며 시원한 물에 몸을 맡기고 유유히 노닐 수 있는 야외수영장은 더 시암에서 누릴 수 있는 완벽한 힐링에 정점을 찍는다.

    한편, 호텔예약사이트 스테이앤모어는 오는 12월 20일까지 더 시암호텔을 예약하면 3박 투숙시 2박값만 지불하는 2+1 프로모션을 진행중에 있으니 참고하자.

    취재협조=스테이앤모어(http://staynm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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