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가 프리미엄 빌트인 'LG 스튜디오'를 앞세워 유럽 빌트인 시장을 사로잡기에 나선다.
LG전자는 다음달 1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IFA 2017' 전시회에서 프리미엄 빌트인 'LG 스튜디오' 제품 라인업을 대거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전시관 내 빌트인 가전 전시 면적(84㎡)도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리고 전시관을 찾는 유럽 소비자들에게 'LG 스튜디오'의 풍성한 제품 라인업을 통해 차별화된 프리미엄 이미지를 각인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IFA 2017'에 전시할 'LG 스튜디오' 전 제품은 '블랙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를 적용했다고 LG는 덧붙였다.
'블랙 스테인리스 스틸'은 스테인리스 재질에 블랙 코팅을 더해 은은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면서 기존 스테인리스 제품과 비교해 지문이 남지 않고 소스나 오일 등의 이물질도 쉽게 닦여 관리도 쉽다고 LG는 밝혔다.
LG전자는 30인치 월오븐, 36인치 쿡탑, 42인치 냉장고 등 기존에 유럽에 출시한 제품 대비 1.5~2배 가량 큰 대형 제품부터 다소 좁은 유럽식 주방에 최적화된 24인치 냉장고까지 다양한 'LG 스튜디오' 제품을 전시한다.
이 중 24인치 인덕션 쿡탑과 30인치 가스 쿡탑 신제품은 유럽 소비자들에게 처음 공개되는 제품이라고 LG는 밝혔다.
LG전자는 유럽 소비자들이 'LG 스튜디오'가 제공하는 차별화된 주방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IFA 2017' 전시회 기간 중 미슐랭 스타 셰프 '콜야 클리버그(Kolja Kleeberg)'를 초청해 쿠킹쇼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