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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저

    '동유럽 보석'으로 떠나는 여행

    중세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프라하, 알프스가 품은 도시 잘츠부르크, 음악의 고장 비엔나, 눈부신 부다페스트의 야경까지 음악과 역사와 낭만의 향기가 그윽한 동유럽의 보석 같은 도시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면 근사한 가을여행이 될 것이다. 유럽 자유여행 전문 투리스타가 제안하는 체코, 오스트리아, 헝가리 10일 여행의 여정을 따라가 보자.

    모짜르트와 괴테의 사랑을 받았던 프라하에 어둠이 내리면 또다른 아름다움으로 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사진=투리스타 제공)

     

    ◇ 낭만과 예술의 도시 프라하

    프라하는 낭만의 도시이다. 모짜르트와 괴테가 가장 사랑했던 도시는 다른 국가에 비해 물가가 저렴한 편이라 여행하는데 여러 이점이 있다. 맥주가 정말 맛있는 곳이 바로 체코. 심지어 맥주를 이용한 스파도 있다. 해가 지면 프라하는 또 다른 모습으로 우리를 맞이한다.  모짜르트 콘서트를 보면서 저녁식사를 할 수도 있고 블타바강의 멋진 야경을 바라보며 유람선 디너를 즐길 수도 있다.​​  재즈바에서 외국 친구들과 함께 맥주 한잔을 마시며 듣는 음악은 절대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프라하의 심장이라고 불려지는 구시가 광장은 10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체코 역사의 배경이 되었던 장소로 구시가 관장의 명물인 틴성당, 얀후스 동상과 매시간 정각마다 울리는 체코의 유명한 천문시계를 같이 둘러볼 수 있다. 유럽 중세 건축의 걸작이며 365일 음악소리가 멈추지 않는다는 가장 로맨틱한 다리 카를교와 프라하의 낭만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스트라호프 수도원, 그리고 프라하의 역사와 아름다움이 담긴 프라하 성도 빼놓지 말아야할 장소.

    그림같이 아름다운 동화속 마을을 연상시키는 체스키 크롬로프(사진=투리스타 제공)

     

    ◇ 체코의 또 다른 보석 체스키 크롬로프

    프라하에서 버스로 3시간 정도 이동하면 체스키 크롬로프를 만날 수 있다. 그 존재만으로도 너무 아름다운 이곳은 여행자들의 마음을 순식간에 사로 잡는다. 체코 전통 빵인 굴뚝빵(뜨르들로)을 사서 먹으며 골목 구석 구석을 다니는 것도 좋다. 프라하 성과는 다른 매력의 체스키 크롬로프 성 전망대에 올라 바라보는 도시의 전경은 최고의 선물이다.

    위대한 음악가 모짜르트를 태어나고 자란 모짜르트의 도시 잘츠부르크(사진=투리스타 제공)

     

    ◇ 사운드 오브 뮤직과 모짜르트의 도시 잘츠부르크

    모짜르트가 태어나고 자랐던 곳. 그가 세례를 받았다던 대성당, 즐겨 찾던 카페와 케트라이데 거리 등 잘츠부르크는 모짜르트의 도시이다. 시내 중심에는 현존하는 성중 가장 잘 보존되어 있다는 1000년의 역사를 가진 호엔잘츠부르크성이 솟아 있다. 미라벨 정원은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촬영 장소가 되어 도레미 송이 불려지던 곳이다.

    음악의 도시 빈은 비포 선라이즈 등 로맨틱한 영화의 무대가 되기도 했던 아름다운 도시이다(사진=투리스타 제공)

     

    ◇ 클래식 음악이 시작되고 자라난 곳 빈

    합스부르크 왕가의 여름 궁전 쉔부른과 구스타프클림트의 키스가 있는 곳. 모차르트의 장례식이 열렸던 슈테판 성당과 합스부르크 왕가의 왕궁, 클래식 음악가들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곳. 아름다운 비엔나는 여러 영화의 무대가 되기도 했다. 특히 비포 선 라이즈 라는 영화를 통해 우리에게 더욱 잘 알려져 있다. 남녀 주인공이 함께 탔던 트램은 빈의 구시가지 감싸고 있던 성벽을 허물고 만든 원형의 링거리를 운행한다. 트램을 타고 시청사 앞에서 내려 구도심 안쪽으로 이동하면 과거와 현대가 잘 조화된 빈의 케른트너 거리를 거릴수 있다.미술사 박물관과 벨베데레 궁전에는 천재 화가 루벤스와 구스타프클림트, 에곤쉘레의 작품을 만나 보실 수 있다.

    부다페스트의 도나우강의 아름다운 야경은 여행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준다(사진=투리스타 제공)

     

    ◇ 야경이 아름답다는 뜻을 깨닫게 해주는 부다페스트

    귀족의 도시 부다와 서민의 도시 페스트의 조화 부다페스트. 특히 도나우 강의 야경은 최고의 감동을 안겨준다. 세체니 다리에서 푸니쿨라를 타고 올라 왕궁의 전망대에서 바라보면 패스트 지역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조금만 걸어가면 마차시 성당, 어부의 요새도 만날 수 있다.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면 유럽 최고의 세체니 온천을 즐기고 바찌거리에서 토카이 와인을 마시며 부다페스트를 즐겨보자.

    한편 유럽자유여행 전문 투리스타의 체코 오스트리아 헝가리 10일 상품은 국제선 왕복 항공권과 전일정 호텔과 조식, 도시간 교통편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투리스타는 현지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의 성향에 맞는 현지 동선이나 주요 관광지 이용정보, 쇼핑, 맛집 등 꼭 필요한 정보들을 수록한 맞춤 가이드 북을 제작해 선물함으로써 고객들이 자유여행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취재협조=투리스타(www.turis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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